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9월 1일 오전 10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예방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했다. 동구는 이번 교육에서 각 부서의 관리감독자인 부서장 36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사항을 중점으로 안내하고 위험성 평가, 이용자 신고·개선 절차 마련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리감독자 업무 수행에 대한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고용노동부는 철도 선로 점검 중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현장의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재난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을 최근 공문으로 요구했는데, 동구는 안전관리의 책임자인 부서장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정부의 요구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교육을 준비해, 이날 처음으로 부서장 대상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 관련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의 역할 강조 및 안전한 일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예방 교육을 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공무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조회에 앞서 ‘낭만아재’ 밴드의 공연으로 가을 감성을 더했으며, 필리핀 푸라시 파견공무원인 널린 발고스씨의 연수 소감 발표와 김현태 도시건축과장의 대동리 회전교차로 경관개선사업 주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과 공감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종 시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2025년 정부 모범 공무원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등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 개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125억 원 규모의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 등을 언급하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비상근무가 잦았던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9월에는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등 주요 행사가 집중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요청했다. 아울러 거창군도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웅양면 어인마을에서 제433주년 우척현전투 승전 기념제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문화원 주최, 우척현전투승전기념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1593년 임진왜란 당시 큰 승리를 거둔 우척현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순국선열과 의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추모제에서는 순국 의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제례가 엄숙히 봉행됐으며, 한대수 아시아1인극협회 대표의 진혼굿 공연이 이어져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제례에는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이 초헌관, 김성윤 거창군 경제복지국장이 아헌관, 의병 전팔고 후손 전병성 씨가 종헌관을 맡아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테너 최호업과 소프라노 정은선의 식전공연이 펼쳐져 장엄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문화원 관계자는 “우척현 전투는 거창 의병들의 헌신과 희생이 빛난 역사적 전투로,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번 제전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7년 8월까지 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춘복원장은 그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의 거점기관으로서 수련원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장 운영, ▲가족 참여형 캠프 활성화, ▲청소년 자치활동(청소년운영위원회)지원 등 청소년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이번 연임을 통해 안정적인 기관 운영과 함께 한층 더 발전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복원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안군이 다이아몬드 해역을 해양 관광과 어업 소득 증대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9월 1일에는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 공간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68개를 추가로 투하했으며, 오는 10월 중 107개의 인공어초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하된 인공어초는 해역 특성과 수산생물의 은신처 제공, 해조류 부착 표면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한 최적의 모델이다. 신안군은 2022년부터 5년간 총 90억 원을 투입하여 쥐노래미, 조피볼락 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27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13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여 수산생물에 최적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해 2026년도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50억 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공모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인공어초 투하와 수산종자 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학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제1회 나주문학제를 개최하고 학술포럼과 특강, 문학상 시상식,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나주문학의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린다. 나주시는 나주문학의 뿌리와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 백호문학관에서 열리는 학술포럼으로 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나주문학의 지형과 위상’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나주의 설화(한정훈 교수), 고전시가(윤병용 교수), 현대문학(정민구 교수)을 살펴본다. 이어 김신정 교수(호남대), 정영숙 사무국장(나주문인협회), 강대선 사무국장(나주작가회)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체계적인 조사와 정리를 통해 나주문학의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0월 10일에는 제9회 백호임제 어린이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열리며 ‘마음’을 주제로 공모한 전국 어린이 작품 중 40명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 및 시낭송회를 갖는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9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2주간 수련원에서 진행하는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1월21일~ 11월22일까지 수련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화합과 일체감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공동체활동 · 모험활동,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완도군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4인이하) 가족이다. 이춘복 원장은 ‘수련원의 다양한 환경과 자연을 이용해 쉽게 경험하지 못헀던 경험을 하고 가족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 캠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프를 진행하는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도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인정받고 있다. 모집 및 캠프 사항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를 초청해 ‘AI시대의 지식 리더십, 파레오로스’를 주제로 제288회 전남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도, 시군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과 리더십 방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임문영 대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인공지능 시대의 공공 리더는 기술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함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가 추진하는 AI·데이터·재생에너지 융합 사업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형 공공 리더십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다”고 평가했다. 전남도는 현재 재생에너지와 AI를 결합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에너지 자립형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 조성과 박람회 인지도 제고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무국은 8월 30일과 9월 1일,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소개하고, 전남도 미식 산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달 30일 남악 롯데아울렛에서 진행된 홍보 행사는 주말을 맞아 아울렛을 찾은 쇼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선 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와 할인 혜택 소개, 박람회 대표 콘텐츠 소개가 담긴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또한 박람회 공식 SNS 채널 구독 인증을 통해 홍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1일에는 광주시청 1층 로비와 시민광장에서 광주 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홍보도 함께 하며 미식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이 전남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광주·전남 시민들에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와 울산노동인권센터가 9월 1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류남숙 울산노동인권센터 전임강사가 ‘다문화가족, 노동 권리 첫걸음’이란 주제로,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입사에서 퇴사까지 알아야 하는 노동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교육 참여자들은 직접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며 취업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 ‘여성복기능사(옛 양장기능사)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가 오는 11월까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BNK경남은행이 후원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는 앞서 지난 8월 두 차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구 8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세 번째 순서로 지난 8월 30일 오전 9시 다운동 지역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구 2세대를 찾아 화장실과 현관 등 낙상 위험이 높은 곳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전기 시설물을 점검·교체했다. 이와 함께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기증한 수건을 전달했다. 이상용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신질환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한 경제적 취약계층 가운데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사람이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사를 거쳐 정신과 입원비·외래 치료비·약제비 등으로 한 사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40명이 치료를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교육 △자살 유족 자조모임 △자살 예방 안전망 생명존중 안심마을 △마음 안심버스 등 주민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치료를 받을 용기를 내고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