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MBN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의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어 그 결말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방송된 14회에서는 이군(김재중 분)과 주연(진세연 분)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처음으로 데이트를 보냈으나, 이군이 '나쁜 기억을 지우는 수술'의 존재를 깨닫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신(이종원 분)의 협박범과 새얀의 친부(안내상 분)가 동일인임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위기에 처한 주연의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주연은 눈앞에 나타난 새얀의 친부(안내상 분)을 확인하고 눈에 띄게 경직된 채 겁에 질린 모습. 어째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흥 음색 강자’ 싱어송라이터 펠릭이 감성 신곡으로 돌아온다. 오늘(20일) 오후 6시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음원 사이트에 펠릭의 신곡 ‘Ariel(애리얼)’이 발매된다. 신곡 ‘Ariel’은 좋아하는 상대를 인어공주로 비유해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상대와의 몽글몽글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R&B 장르의 곡이다. 매력적인 펠릭의 보컬과 해변의 분위기를 그리는 듯한 하프 사운드, 통통 튀는 질감의 사운드로 바닷속 피어오르는 거품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감각적인 곡을 완성시켰다. 또한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NOD의 상반된 시선의 가사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Ariel’은 펠릭이 오로라뮤즈로 선정된 후 발매하는 신곡으로, 오로라를 통해 쇼케이스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펠릭의 ‘Ariel’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앨범 발매일인 오늘(20일) 오후 6시 홍대 키트베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다. 펠릭은 데뷔 싱글 ‘Hiding My Mind(하이딩 마이 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오늘(20일) 음악방송에 첫 출격한다. 미미로즈는 오늘(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무대를 꾸민다. 이날 미미로즈는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REEBON(리본)’ 타이틀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는 레트로한 무드의 신스팝 기반 댄스곡으로, 시인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의 한 구절인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를 인용해 이 시대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미미로즈는 탁월한 퍼포먼스 능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새 멤버 안나, 예린의 합류로 보다 탄탄해진 무대 구성과 신선한 에너지를 장착, 그들의 무대를 기다린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미로즈는 지난 2022년 9월 첫 번째 앨범 ‘AWESOME(어썸)’으로 데뷔한 이후 ‘Rose(로즈)’, ‘Lululu(루루루)’, ‘FLIRTING(플러팅)’ 등을 발매하며
동네방네 기자 | 지난 2017년,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했던 콜드플레이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MBC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의 주최로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룹이다. 콜드플레이는 현재까지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7개의 그래미상, 9개의 브릿 어워드 등 밴드로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공연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오는 등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지난해 콜드플레이의 'Music of the Spheres' 투어 아시아 일정 공개 당시 한국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한국 팬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마침내 20
동네방네 기자 | 오는 10월 14일 미니 12집을 발매하는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를 예고했다. 세븐틴은 19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3일과 24일 오피셜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 샘플러,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오피셜 티저 등을 순차 공개한다. 눈에 띄는 대목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다. 지난해 미니 10집과 미니 11집 발매 당시 열린 이 이벤트는 누적 방문객 25만 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세븐틴 스트리트'는 작년보다 개최 기간이 길어 더 많은 캐럿(CARAT. 팬덤명)의 호응이 예상된다.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도 시선을 끈다. 신보와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 것은 물론, 10월 21일 0시 또 다른 뮤직비디오가 팬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게 된 청년 '잭슨'이 전투를 통해 원치 않는 참혹한 기억을 쌓아가게 되면서 겪는 전쟁 트라우마를 담아낸 실화 영화 '론 솔저'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주인공 '잭슨'의 복잡다단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니노 알디ㅣ출연: 존 애쉬튼, 앨리슨 맥아티, 알렉산더 란다조ㅣ수입&배급: ㈜콘텐트마인] '론 솔저'는 이라크 전쟁 참전용사의 실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인공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영화의 진정성을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정식으로 극장 개봉한 영화로서 관객들의 진심 어린 공감과 함께 웰메이드 영화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최근 30년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비버리 힐스 캅'의 배우 존 애쉬튼이 출연하며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 솔저'의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잭슨'이 전쟁터에서 군복을 입고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왠지 모를 참담한 분위기마저 느껴진다. 또한 "나의 마지막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계적 거장들이 사랑하는 위대한 영화의 스승이자 일본영화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예외적 스타일로 감정적 정점에 이르는 유일한 작품 '동경의 황혼'이 10월 9일(수) 국내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영제: Tokyo Twilight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오즈 야스지로 | 출연: 하라 세츠코, 아리마 이네코, 류 치슈, 야마다 이스즈] '동경의 황혼'은 흑백의 아름다움, 그 최고의 정수를 보여주는 오즈의 마지막 흑백영화이자,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예외적 스타일이 집약되어 감정적 정점에 이르는 유일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10월 9일(수) 국내 최초 개봉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작품인 만큼 벌써부터 씨네필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오즈다운’ 스타일을 확립하고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명실상부 대표작 '동경 이야기'와 동시 개봉하며, 오즈 영화 세계의 진경을 음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개봉을 기념하며 공개된 '동경의 황혼' 포스터는 '동경 이야기' 리마스터링 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지수연이 1인 2역 맹활약으로 성공적인 ‘부치하난’ 첫 공연을 치렀다. 지수연은 지난 18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부치하난’에서 태경과 올라 1인 2역을 맡아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부치하난’은 장용민 작가의 로맨스 소설 ‘부치하난의 우물’을 각색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가상의 현실인 파라다이스의 뒷골목과 전설 속 사막을 배경으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랑과 모험을 풀어냈다. 지수연은 이번 ‘부치하난’에서 궁핍한 삶이지만 환상의 섬 피지로 떠나는 날을 꿈꾸는 강인한 소녀 태경, 전설 속 부치하난이 사랑했던 올라 두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면서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을 안겼다. 1인 2역을 소화한 지수연의 섬세한 표현력과 캐릭터 변신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지수연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부른 서정적인 넘버를 통해 판타지 스토리를 다채롭게 이끌었다. 서로 다른 감정선을 넘나드는 지수연의 무대 장악력도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 ‘부치하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퇴사를 결심한 진주형이 김규선의 애원에 마음이 흔들린다. 지난 13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이 휘몰아치는 서사와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스캔들’ 5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백설아(한보름 분)는 민주련(김규선 분)에게 과거 문정인(한채영 분)과 민태창(이병준 분)이 저지른 악행을 털어놨다. 이어 설아는 정인에게 고소 사실을 밝히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하지만 정인은 “권영석(김홍표 분)의 진술만으로 뭘 할 수 있냐”며 제대로 된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는가 하면 “사람 하나 없애는 거 나한테 일도 아냐”라고 말해 소름을 유발했다. 자신의 부모님이 설아 친아버지의 재산을 노려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된 주련은 충격에 빠졌다. 그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동원이 다채로운 활약으로 ‘아육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정동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부에 걸쳐 방영된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연했다. 3일간 MC와 선수, 장르를 넘나드는 종횡무진한 활약상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정동원은 본업인 트로트 가수로 영탁,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 ‘트롯보이즈’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신입 캐스터이자 프로그램의 진행을 이끌어갈 MC로서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트롯보이즈 멤버들과 대회 현장에 등장해 ‘질풍가도’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활기찬 축하 공연으로 대회의 오프닝을 알렸다. 선수로의 활약도 이어졌다. 정동원은 트롯보이즈 멤버들과 함께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했다. 탄탄한 연습으로 다져진 눈부신 실력을 선보였다. 9점 이상의 고득점을 여러 번 기록하며 최종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끌었다. 대회 중간중간 현장 리포터로도 활약한 정동원은 재치 있는 말솜씨와 리액션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JTBC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과 김선영의 극과 극 ‘부부의 세계’가 공개됐다. 그녀들에겐 각각 유능한데 잔소리 작렬인 ‘꼰대’ 남편 김원해와 무능한데 다정하기만한 ‘사랑꾼’ 남편 임철수가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방판 씨스터즈’의 리더 한정숙(김소연)이 불성실한 싸움꾼 남편 권성수(최재림)로 인해 속을 썩듯, 맏언니 ‘오금희’(김성령)와 둘째 언니 ‘서영복’(김선영)에게도 문제적 남편들이 있다. 먼저 금희의 남편 최원봉(김원해)은 금제의 유일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로, 돈벌이는 풍족한 편이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성격이 마치 그 시절 대히트를 기록한 드라마의 주인공 ‘대발이 아버지’ 못지 않다. 금희에게 꽃꽂이 같은 고상한 취미생활이나 하며 집에만 있으라는 잔소리 작렬의 ‘꼰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연의 신' 김장훈이 교토국제고의 고시엔 우승을 기념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김장훈은 오는 12월 17일 일본 교토에 위치한 한국계 민족 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를 찾아가 제106회 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우승을 축하하는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김장훈이 일본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연에는 교토국제고 학생들과 가족들, 지역 인사 및 교토국제고 후원인들이 관객으로 초청되며, 공연을 더욱 빛내기 위해 밴드 한국사람이 함께 한다. 교토국제고는 지난 8월 일본 내 최대 규모의 고교 스포츠 행사인 여름 고시엔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재일동포와 한국 국민들에게도 짜릿한 감동을 안겼다. 당시 교토국제고 선수들은 우승 직후 한국어로 된 교가로 피날레를 장식했고, 이 모습은 현지 공영방송인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돼 화제를 모았다. 김장훈도 당시 SNS를 통해 "NHK 방송에 동해바다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감회가 독특하다. 제 개인적으로, 살아온 모든 삶의 스포츠 사건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