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말 시행 예정인 중국인 방한 단체여행 한시적 무비자 제도, 10월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에 맞춰 중국 서부내륙지역 현지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국 단체관광객의 도내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 쓰촨성 청두(四川省 成都)에서 청두시등산운동협회(成都市登山运动协会) 및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成都海外旅游有限责任公司)와 각각 단체관광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청두시등산운동협회는 126개 기관‧기업‧단체와 개인회원 110여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다양한 트래킹 행사를 개최한다. 또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는 쓰촨성 주요 여행사로 매년 한국, 일본, 중동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체관광객 송출을 해오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적극 활용 ▲등산운동협회 회원 및 동반가족들 대상 경기도 트래킹 웰니스 여행 유치, ▲주요 여행성수기 중국 서부내륙 단체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DMZ, 평화누리길, 바다 등 중국 내륙지역이 선호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장가을 선수가 지난 8월 31일 태국 나콘파톰에서 열린 국제여자테니스투어(W35) 대회에서 단식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랭킹 974위인 장 선수는 예선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들을 잇달아 꺾는 저력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 한국 테니스계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특히 2회전에서는 대회 2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290위인 사쿠라 호소기(일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상승세를 이어간 장 선수는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608위인 파차린(태국)과 맞붙었지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장가을 선수는 세계 랭킹 700위권 진입이 예상되며, 앞으로 국제적인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안동시청에 함께 소속된 추석현 선수도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국제남자테니스투어(W15) 대회에 참가 중이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 후보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동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진행 중인 ‘경북 방문의 해’ 기념 2만 원 상시 할인에 더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3만 원의 특별 할인이 추가 적용돼 총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할인은 축제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동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 기준 10만 원(승합차 25만 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2만 원(승합차 5만 원)이 추가된다. 예약 및 관광코스 안내는 누리집 또는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춤공원, 중앙선 1942 안동역, 원도심 일원에서 10일간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번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로 많은 분이 안동을 편리하게 즐기고, 안동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깊이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 ‘2025 보령 해변맨발걷기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체험시설, 야간 무대공연 구역, 응급 대응체계 등 축제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폭염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 3천 병을 배부하는 등 폭염 대응 안전 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보령 해변맨발걷기축제’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해변 일원에서 진행되며, ▲선셋 해변맨발걷기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해변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3일, 주민 스스로가 지방 소멸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는 주민주도형 아카데미인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는 11월 12일까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전문가 강의와 현장답사, 토론형 발표수업을 결합한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두 차례 현장답사와 함께 지방 소멸과 국가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한 팀별 발표수업에 참여하며, 우수 제안서는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는 예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토론형 학습을 통해 새로운 지역 리더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참여자들이 예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합강캠핑장과 전월산캠핑장이 대한소비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숙박업’ 부문에서 우수 숙박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포털 및 예약 플랫폼 리뷰 기반의 사전조사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숙박업 중 상위 0.3% 이내 시설만이 우수 숙박업으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시설 만족도, ▲청결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 실제 이용고객의 경험이 적극 반영됐다. 합강캠핑장은 캠핑카존(33면), 오토캠핑존(83면), 프리캠핑존(20면), 바비큐존(17면) 등 수요 맞춤형 특화구역을 갖추고 합리적인 이용료와 청결한 편의시설 관리로 이용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공단은 고객 편의를 위해 차량 사전등록 서비스를 도입하여 입실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시설별 VR홍보물을 제작해 정보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업무용 PC, 와이파이, 회의공간을 갖춘 워케이션센터를 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을 위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구는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9∼12월 중 매월 한 차례씩 4회에 걸쳐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강의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생각의 힘 ‘인문학,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가’ (9/18) ▲신앙과 사유가 만나는 지점 ‘인문학과 종교, 서로를 비추는 두 거울’ (10/24) ▲행복한 삶을 위한 사유의 기술 ‘철학, 생각의 길을 걷다’ (11/19) ▲인문학이 열어가는 희망의 길 ‘역사를 읽고, 미래를 쓰다’ (12/17)란 주제로 이어진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3시 30분이며 현악 3중주 공연도 마련돼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다. 1920년 7월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 106세임에도 왕성하게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70년 넘은 서대문구민이기도 하다. 평소 주민을 대할 때면 ‘가족끼리 만난 것 같아 편하고 좋다’, ‘집안 같아서 하는 얘기다’라는 등의 표현으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이번 ‘김형석 교수의 인생 이야기’가 더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위급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전을 돌보는 ‘생활 속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심폐소생술 이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보고 즉각적인 교정을 받는 등,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으며, “직접 해보니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다양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3일 관내 경제·정서적 고립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정겨운 이웃! 나만의 반려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하 노을빛마을 2단지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원예 전문 강사인 ‘발산꽃집’ 정현자 대표의 재능기부와 재료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자신만의 반려 화분을 직접 만들며 원예 치유 효과를 체험하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운정5동에 거주하는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 어르신들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지내다 보니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내가 키울 화분을 직접 만들어 보니 뿌듯함도 생기고,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정을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재능기부로 도움을 주신 정현자 강사님과 협조해 주신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고립되고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3일 (사)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 1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광탄면에 따르면 (사)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이 전한 이번 기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현 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 단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사)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연구와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운정3동 한울마을 1단지에서 제16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한울마을 1단지는 운정3동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3,200세대 약 1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 파주시는 최근 주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이동시장실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러한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단지 내 통학로 개설 ▲교통 시설물 개선 ▲버스노선 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파주시는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적인 검토 또는 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생활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8월부터 9월까지는 월롱면 도내리와 파평면 두포리 경로당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는 광탄면 영장리와 탄현면 성동리 경로당에서 각각 주 1회 진행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 또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간이다.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몸풀기 동작과 근력 강화 운동 등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음악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무료했는데 경로당에 나와 노래도 듣고 운동도 하니 하루가 훨씬 활기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치매는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라며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