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포함)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기 위하여 김천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13개 사업단을 운영해 저소득층 150여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자활사업을 발굴·운영하고, 공공기관 이전지구의 상권과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활용한 지역 특화형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자활 참여자와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자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가공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우리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18일과 12월 23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농업인 및 가공·조리에 관심 있는 교육생 20명이 참석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1차 교육은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우리밀과 고성가리비의 특성, 제빵의 기본 원리, 토핑 활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우리밀·쌀을 활용한 포카치아 2종과 고성가리비 포카치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관내 제과점을 운영 중인 이화연 강사가 맡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제과·제빵 노하우를 전수했다. 2차 교육은 생활문화관에서 진행됐으며, 우리쌀과 해산물의 특성, 솥밥과 국수 조리 원리, 재료 손질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후 고성삼합솥밥과 표고두부 우리밀국수를 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조리기능장 이윤주 강사가 맡아 지역 식재료를 접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 우리쌀과 우리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지역의 전통 식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토식재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우리밥상, 고성의 맛을 나누다'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성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농업인 등 교육생들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우리 지역의 발효식문화와 쌀누룩의 이해 △장류의 발효 원리와 맛의 특징 △향토식재료의 현대적 활용과 메뉴 개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쌀누룩을 활용한 된장·소스·요거트 만들기부터 야채비빔밥, 맥적, 연잎밥, 국물김치, 버섯묵, 빈대떡 등 일상 식탁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성의 전통 발효식품을 현대적인 조리법과 메뉴로 재해석해, 가정은 물론 향후 농산물 가공 및 외식·체험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맡은 김향숙 강사(개천된장의 편안한 밥상 대표)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발효식품의 기본 원리부터 맛의 조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22일 ‘군민 맞춤형 체형교정 재활운동 프로그램’ 종강식을 하고, 총 27회차에 걸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사업으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체형 불균형 개선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 완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27회차로 진행됐으며, 전문 재활운동 강사가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점검한 뒤 부위별 재활 운동과 전신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교육 내용은 △어깨 재활 운동(오십견, 어깨 힘줄염) △허리 재활 운동(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무릎 재활 운동(관절염) △발 재활 운동(족저근막염 및 발 변형) △목 재활 운동(목 디스크, 목 통증) △팔꿈치 재활 운동(테니스·골프 엘보) △손목 재활 운동(손목 통증, 손가락 관절염) △전신 재활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차마다 재활 이론 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12월 23일 2026년 신규 대상 청소년 290명에게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를 각 가정으로 등기우편 발송한다고 밝혔다. 신규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2013년 출생한 청소년으로 고성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 읍면사무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바우처카드를 사전 발급했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보편적 청소년수당으로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세~18세 청소년 누구나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이(연 나이 기준)에 따라 13세~15세는 월 5만 원, 16세~18세는 월 7만 원을 바우처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은 청소년은 자신의 교육(학원, 개인교습소 제외), 문화, 진로, 건강증진 등을 위해 지원 금액의 100%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 편의점․마트 등 먹을거리 가맹점에서는 지원 금액의 50%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누리집에서 가맹점, 사용 내역 및 잔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CGV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는 10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근력 키우기 프로젝트인 '청소년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에 더욱 건강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해 △정서 조절 능력 향상 △대인관계 능력 향상 △긍정성 향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철성중학교 1개 집단, 동해중학교 1개 집단,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2개 집단, 경남항공고등학교 2개 집단 등 총 5개 집단 5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한편,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스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고성군 곳곳에서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남산공원, 동해면 해맞이 공원에서는 새해 첫해를 맞이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군민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새해 떡 나누기 행사, 무료 소원지 달기, 흥겨운 농악 공연 등이 마련되어 새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리면 문수암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려, 고즈넉한 사찰에서 새해 첫해를 맞으며 한 해의 편안과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 밖에도 상족암 군립공원, 거류면 화당리 오장동 등지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일면에서는 동화마을 명덕고개, 평촌마을 해맞이 공원, 일윤사 등이 빼어난 일출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행사장에는 사전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를 철저히 하여,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새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군민 모두가 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이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다각 정책으로 민생 안정에 최우선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사업장의 시설 개선비와 임대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실제 사업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다각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군은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웃는 고성사랑상품권 발행 계속 추진 올해 고성사랑상품권은 정부 2차 추경으로 국도비 발행예산을 확보하여 당초 150억 원 발행규모에서 327억 원으로 확대하여 판매했다. 국도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당초 상시 10% 할인이었던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9월부터 12월까지 15% 할인율로 판매하여 내수 경기 활성화를 이끌었다. 한 이용자는 “고성사랑상품권이 식당, 학원,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 유용한 결제수단으로 이용되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한 해 ‘공감 동행 복지관 운영’이라는 세부 추진과제 실천을 통해 군민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복지관은 ‘지역주민 참여 욕구 중심 동행복지관 운영’, ‘생활복지공동체사업 추진’, ‘지방소멸대응 생애맞춤어울림지원사업’ 등 세 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관 방문이 어렵거나 사회적 관계가 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과 복지가 직접 찾아가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는 선제적 복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 현장에서 먼저 살핀다. 2025년 복지관은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통해 14개 읍면 30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주민 1,287명 참여(전년 대비 100% 증가), △어르신 여가·문화 체험, △어르신 영양교육·요리체험, △마을 공동시설 소방점검, △주민 안전·응급 교육, △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저출생 극복 분야에서 2년 연속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주선, 임신․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대 분야와 특색있는 시책발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문화운동 확산 노력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성주군은 경북도의 '저출생 대전환' 추진계획에 발맞춰“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라는 비전 아래 결혼․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유아부터 초·중·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사업'E(nglish)-편한도시 성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연령 제한 폐지',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 성주·칠곡·고령 3개 군 공동 '미혼남녀 만남지원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성주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 일반기부금(6,000만원 상당)으로 마련한 현장지원 차량을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일반기부금을 활용한 도 차원의 첫 사업이다.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고 상담·보호하기 위한 현장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현장 상담과 긴급 개입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전용 차량 노후화로 야간이나 긴급 상황 시 즉각적인 현장 출동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서 찾아가는 상담·보호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제약이 따랐다. 이번에 배치된 차량은 청소년 현장 상담, 긴급 위기 개입,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 찾아가는 상담복지 서비스 전반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지역과 시간을 불문하고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상염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로 제설 준비 상황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며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익산시 모현동의 도로 제설함과 학곤로에 위치한 한파쉼터(물망초경로당)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 자재 비축 현황, 장비 가동 계획,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살폈다. 도는 도내 위임국도·지방도·시군도 등 8,338개 노선(총 연장 6,828km)을 대상으로 제설 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며, 제설 인력 1,275명과 장비 3,666대, 제설 자재(염화칼슘·모래 등) 7만 6,206톤을 갖춘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강설 대응과 도로 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쉼터를 지난해 5,438개소에서 올해 5,907개소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39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방문 보건 인력을 활용한 집중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물망초경로당은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