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가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공동 건의한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을 전격 수용하고 완주군과의 논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완주·전주 통합의 밑그림이 되면서 균형발전 및 성장 기반이 될 상생방안의 추가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민을 대표해 참석한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화자 전주시 통장협의회장, 최창익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회장 등과 함께 “완주군민과 언제든 소통하겠다”면서 상생방안의 적극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날 우 시장이 적극 수용 의사를 밝힌 상생방안은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안하고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실행 가능성을 타진한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모델로, 직접적인 당사자인 지역주민들이 주도·구상하고, 행정에서 수용하는 형태로 상생발전과 광역도시 구축을 위한 10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통합시 명칭·청사(3건) △지방의회 운영(3건) △민간사업단체 지원(7건) △지역개발사업(32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진흥(14건) △주민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사단법인 사랑의파란우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김진수 사랑의파란우산 대표이사는 “안전한 주거, 따뜻한 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자원봉사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랑의파란우산의 일곱 가지 행동강령에 깊이 공감한다”며 “협업과 연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보다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여성센터는 실습 중심의 육아참여 프로그램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 진짜 쉬운 아빠육아’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3세부터 6세 자녀(2020~2023년생)를 둔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처음이라 어려운 육아, 누구나 할 수 있다’를 주제로,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자녀와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아빠가 주도적으로 육아를 기획하고 실천해 보는 과정이 핵심으로, 가정 내 돌봄의 주체로서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참여 가정들에게는 비대면 방식(오픈채팅방)으로 주차별 과제가 주어진다. 이를 수행하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키트가 제공되며, ▲외출 준비 챙기기 ▲예방접종 일정 관리 ▲자녀 성향 이해 등 실생활 중심 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 오는 9월 6일 중간 과정으로 ‘보호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교육’이 대면 형태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 동안 자녀는 유아체육 수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4일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구 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부평역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홍보 책자 등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 등을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온실과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며,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보험료가 전액 지원(주택·온실 한정)돼 주민 생활안정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구민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절차를 진행해야 가입이 가능해,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은 실제 가입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올해 구는 ‘보험 선물하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자녀 또는 지인이 보험에 대신 가입해 줌으로써 고령층 등 취약계층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신나는 여름방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8일 화요일부터 8월 28일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K-POP댄스(8명) ▲요가(15명)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또래 간 소통·협력을 통한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 내용 및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차회 프로그램 운영 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30일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울려라!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인식 제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공직윤리 관련 법령과 ▲일반상식 ▲무안군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퀴즈 풀이에 도전했다. 대회는 청렴전문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라운드는 사지선다형 객관식, 2라운드는 단답형 주관식으로 구성되어 마지막 1인을 가리기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또한 돌발‧넌센스 퀴즈, 좌석번호 추첨 이벤트 등 현장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0명의 골든벨 수상자와 4개 부서에 대한 응원상이 수여됐다. 골든벨 최우수상은 몽탄면 이현아 주무관, 우수상은 안전총괄과 봉세종 주무관, 장려상은 농촌지원과 윤선 주무관과 관광과 박지현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으며, 응원 최우수상은 농촌지원과가 차지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이번 청렴골든벨은 직원들이 청렴을 쉽고 즐겁게 배우며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 확인에 나서는 등 취약 어르신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 수행 중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와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한일완)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보호대책 수립 ▲돌봄 수행 인력 교육 ▲취약 어르신 대상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돌봄 인력이 매일 취약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더욱 촘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취약 어르신 보호에 빈틈없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현경면 외반리에 건립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정길수 전라남도의원, 정은경 무안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박성덕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장 등 지역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입소를 함께 축하했다. 무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포함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농업근로자 복지시설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부지 1,553㎡, 연면적 89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기숙사에는 24실의 숙소와 함께 식당, 주방, 체육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8명이 생활할 수 있다. 무안군은 지난 3월 군의회 민간위탁 동의 절차와 공모를 거쳐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했으며, 현재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농촌의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지내며 근로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입소한 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7일 오전 11시 ㈜제이제이케이(JJK) 김종식 회장과 김경태 대표이사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에서 자동차 부품 사출 전문 기업을 40여 년간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두 사람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울산 동구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동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으며, 동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이 가장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6월 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가 무더운 날씨 속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동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7월 7일 오전 10시 CJ대한통운 동구터미널에서 ‘폭염 대비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인 박문옥 동구 의원 등은 이날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택배 노동자에게 600개의 생수를, ‘생각대로’ ‘부릉’ ‘바로고’ ‘딜버’ 등 배달 노동자들에게 400개의 생수를 전달했다. 또, 조끼와 냉찜질팩 800개를 동구 주민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한편, 이번 생수 나눔 행사는 한국비정규직지원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사랑의열매에서 생수를 후원해서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정부는 폭염을 자연 재난으로 규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을 통해 옥외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 중지나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 노동자인 택배 배달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생수 나눔이 잠시나마 갈증을 덜고,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위로가 되기를 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가 기상청의 폭염특보 확대 발표에 따라 7일 오후 1시부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간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부로 경기도 29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2개 시군에 주의보를 내렸다. 지난 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이던 도는 이날부터 비상예비단계에서 본격적인 재난대응 단계로 전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따라 각 부서별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던 재난·복지·보건·농축수산·구조구급·언론 관련 6개반 12개 부서는 도 재난상황실에서 시군의 폭염 대처상황과 피해현황을 파악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전년과 달리 7월초부터 경기도 전역에 폭염이 시작됐다”며 특별 지시사항을 시군에 전파해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및 대책 추진 ▲노숙인, 취약노인, 야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확인·점검실시 ▲열대야 대비 무더위쉼터 야간 개방 확대 운영 ▲마을방송, 긴급재난문자 등 다양한 실시간 매체를 활용한 행동요령 홍보 강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취임 직후 관계기관에 폭염에 대비하여 섬세한 ‘선제 예방’ 행정에 힘쓰라고 1호 지시를 내린 이후, 7월 7일 오전, 건설현장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여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김 총리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대표 업종인 건설업 분야에서의 재난안전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사업’ 현장(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107-153 일원)을 찾았다. 김 총리는 폭염 대비 휴게시설 관리현황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근로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김 총리는 “에어컨 강자와 에어컨 약자가 있듯이, 폭염은 특히 사회적·경제적 약자,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시는 노동약자들에게 더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사회적 재난이다”고 말하며, “국회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모든 공사 현장에 평준화된 안전관리체계가 갖추어져 옥외에서 노동하시는 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