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기자 |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4.22.(월) 캐나다 무역사절단(TCTM, Team Canada Trade Mission)의 일원으로 방한 중인 골디 하이더(Goldy Hyder) 캐나다 경제인협회장 등 캐나다 경제인협회(BCC, Business Council of Canada) 대표단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강 차관은 270여명에 달하는 캐나다측 무역사절단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양국 경제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하고, 한-캐나다 관계가 작년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트뤼도 총리 방한 등 각급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최상의 협력 관계로 발전 중임을 평가했다. 외교부로서도 양국 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캐나다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캐나다 경제인협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하이더 회장과 캐나다 측 경제인들은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경제안보의 시대에 한국과 캐나다가 협
동네방네 기자 | 재외공관장들은 4.22(월) 오후 올해 공관장회의 첫 번째 주제토론으로 '튼튼한 안보 외교'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튼튼한 안보 외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외교부의 핵심 정책추진 과제 중 하나이다. 주제토론은 총 2부로 구성, 1부 토의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강연과 질의응답에 이어, 2부 토의에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주재 하에 ▴=흔들림 없는 북한 비핵화와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추진, 미․일․중․러 등 주요국과의 관계 관리,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및 통일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김 장관은 북한 정권의 핵․미사일 개발로 인한 민생 외면 속에 주민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북한 내부 실상을 지적하며, 북한 주민들이 직면한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의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바로 통일'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통일의 지향점을 분명히 하는 새로
동네방네 기자 |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가 2024.4.23.(화)∼25(목)간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이태우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부・국방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관계관 등이, 미국 측은 린다 스펙트(Linda Specht)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수석대표로 국무부・국방부・주한미군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대표단이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의향서 교환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롭 피츠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향서는 ▲성남시와 풀턴 카운티 간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민간 교류 확장을 위한 양 도시 행정 주체들 간 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도시의 우호 및 교류 협약은 추후 교류 사업 내용을 구체화한 뒤 공식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롭 피츠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은 우호 교류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롭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기업 발굴과 조인트 벤처(합작 회사) 등 협력관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성남지역의 기술력 있는 중소 벤처 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 핵심인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와 풀턴카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이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19일 전야행사인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 개막식 및 걷기대회와 민간단체인 일본걷기협회와의 합동 교류행사에 참석하여 2025년 개최될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등 서귀포시 관광을 홍보했다. 교류행사에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다음날 걷기대회에서는‘하라구치 신고’ 구루메시 시장을 비롯한 일본의 민관대표단, 한국체육진흥회 등과 함께 진달래 꽃길을 걸으며 소통했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에도 일본 대표단이 참가하여 우호 교류를 가진 바 있다.
동네방네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19일(금) 오후 서울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간 농식품 분야의 교역증진 및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골드버그 대사는 최근 미국에서 케이(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12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는 등, 양국 간 식문화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고 평가하였다.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 2022년 7월 부임한 후부터 한국 음식과 식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지난 11월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김장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송 장관은 골드버그 대사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한국 라면, 김치, 냉동김밥 등 다양한 케이(K)-푸드 상품들과 한국의 식문화가 미국 내에서 널리 전파되고 그로 인해 대미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송 장관과 골드버그 대사는
동네방네 기자 |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4.19(금) 17:00 최근 중동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대사, 주이란대사 등 참석 이번 회의는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4.15(월) 주재한 상황점검회의의 후속 회의로,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 이후 중동 지역의 정세 및 안전 동향을 논의하고 우리 재외국민 보호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오늘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건과 관련하여, 현 상황을 면밀히 파악,분석하는 한편, 현지에서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인했다. 강 차관은 중동 정세 급변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동네방네 기자 |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을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4.19(금)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Khaldoon Khalifa Al Mubarak) 행정청장 예방 및 아흐메드 알리 알 사예그(Ahmed Ali Al Sayegh) 외교부 국무장관과 각각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작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이후 돈독해진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성과들의 이행 상황 점검하고 향후 이행을 더욱 가속화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 차관은 경제,투자,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방산, 에너지 등 양국 간 4대 핵심 분야에서 진행 중인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더욱 많이 거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고, UAE측은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양측은 교역, 건설, 보건ㆍ의료, 첨단 산업,기술, 기후변화 등 다
동네방네 기자 |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4.19(금)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사업으로 방한 중인 파나마 외교부 「질 오테로(Yill Otero)」 다자협력차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차관은 파나마가 중남미 해운, 물류 중심지로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주요 관문이자 중미지역 최대 교역,투자국으로, 양국이 1962년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강 차관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 간 통상,투자 분야 실질 협력과 자원, 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파나마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과 교민사회에 대한 파나마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오테로 차관은 이에 공감을 표하고, 최근 양국이 폐기물 관리 등 환경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폐기물 관리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청정수소, 사이버안보, 불법 이민자 유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했다.&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중국 염성시와 스포츠교류협약을 체결에 이어 방문기간 동안 활발한 민간교류활동과 염성시 주요시설을 벤치마킹도 함께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 이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중요한 토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4월 19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강제징용 문제, 식민지배에 대한 극히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그간 밝힌 바와 같이,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또한, 과거의 과오에 대해 사죄와 반성은 커녕 오히려 이를 미화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교과서를 용인한 것은 양국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임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가르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양국관계의 미래는 물론 일본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세대가 이처럼 편향되고 왜곡된 역사교육에 노출될 경우 갖게 될 편견에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