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극심한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인천하늘수와 생수 총 5만 5천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직접 생산한 인천하늘수 1.8L 5,200여 병과 생수 2L 5만 병으로, 가뭄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강릉시는 최근 장기간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히 ‘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물 나눔을 통해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가뭄을 조속히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인천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창포원에서 9월부터 연말까지 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정원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로마 오일 손 마사지 △마음돌봄 이야기 △창포원에서 자라는 나무와 꽃 소개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 등은 환경과 창포원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학교와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취약 계층을 위한 체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가을을 맞아 꽃강정, 허브프린팅 패브릭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가을정원 치유 테라피 프로그램을 오는 9월 말에 운영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현대그린푸드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거창 3無 홍로사과 2,000박스(3kg)를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거창 3無 홍로사과’는 ▲무제초제 ▲무착색제 ▲무생장조정제를 실천하는 ‘3無농업’으로 재배한 프리미엄 사과다. 화학적 처리를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생육을 유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거창 3無사과는 2020년부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밭에서 재배되고 있다. 착색제를 쓰지 않고 거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자연스럽게 색을 내며, 비대제 등 생장조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크기는 다소 작지만 아삭한 식감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번 사전예약 행사는 현대 그리팅몰 전용 기획전을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홍보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흙살리기와 저탄소농업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 바로 3無사과”라며, “이번 그리팅몰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관계 기관 실무자 강평 회의를 열고, 3박 4일간 진행된 훈련 전반을 점검하며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강평 회의에는 평창군청을 비롯해 8087부대 1대대,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등 주요 관계 기관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을지연습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평창군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전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훈련, 전시 양곡 배급 훈련 및 국민체육센터 테러 대응 합동훈련과 같은 실제훈련을 했고, 적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관내 11개소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하는 등 관계 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와 협업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평창군청 어성용 안전교통 과장은 “을지연습 기간에 협조해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해 2026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모니 봉사’ 나눔 활동을 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모니 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다문화 자원봉사단 육성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자와 이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구가 운영하는 ‘유유자적 공유주방’에서 직접 샌드위치와 과일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해 김밥, 파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친구와 함께, 이웃과 함께’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환경, 문화,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모니 봉사’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이주민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확대하여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마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3일 가뭄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강릉시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이날 강릉시청을 직접 찾아 생수 2L 5천병, 500ml 2만병 등 총 생수 2만 5천병을 전달했다. 무게로 따지면 20톤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의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사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구호물품 중 생수 500ml 2만병은 강서구에 본사를 둔 KH에너지 주식회사(대표이사 송준원)에서 지원했다. 구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물품 등을 파악하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 번에 최대 총 65톤의 물을 운반할 수 있는 살수차 7대도 비상 대기하도록 했다. 현재 강릉시는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강릉시민들의 최대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져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지원 물품이 가뭄 피해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가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4회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드론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해 ▲기본 조종 기량 ▲정밀 착륙 ▲장애물 통과 등 조종 실력을 겨뤘다. 총 16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양주시가 최우수상, 광명시가 우수상, 의정부시가 장려상을 각각 받으며 뛰어난 드론 조종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장에서는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 구루이엔티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해 드론을 활용한 산림 모니터링 기술과 친환경 숲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용 중인 전기차 ‘아이오닉 5’ 산림 모니터링 차량과 ‘씨드볼 아이오닉 9’ 산림 복원 차량도 전시했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은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군 공무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활용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3일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노동안전의 날’은 매월 1회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동백종합복지회관 건축 현장에서 열렸다.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정하용 경기도의원, 송석진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한상무 용인시 경제산업국장, 윤종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건설산재지도과장을 포함해 노동안전지킴이 10여 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물품 전달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현장 점검결과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장 노동자들에게 소화기, 안전모 턱끈, 쿨토시 등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건축 현장을 순회하며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들이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를 포함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이에 대해 지도·점검하는 과정도 참관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제조업이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기장 해수담수화시설(기장읍 대변리 20)에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 마련 주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박종철·이승우 시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고려제강㈜ ▲효성전기㈜ ▲㈜금양 ▲아산이노텍 등 동부산 산업단지 대표 기업과 관련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다. 이번 주민 보고회는 지난 11년간 가동되지 못한 해수담수화시설의 활용 방안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해 해수담수화시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공업용수 수요 기업·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수 담수화시설의 전략적 활용 방안이 소개된다. 제1 계열은 해수 담수화 기반의 실증시설로 조성해 ▲그린수소 생산 ▲염도차 발전 ▲농축수 자원 회수 등 미래 물 산업 혁신을 위한 가늠터(테스트 베드)로 활용된다. 제2 계열은 인근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공업용수 공급시설로 전환해 동부산 산업단지 기업들이 고가의 생활용수 대신 저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3일 낮 12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노인복지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중구노인복지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어르신 사회참여 지원 △노인일자리 운영 △위기 노인 복지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다각도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울산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중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2,822.8㎡ 규모로, 평생교육 지원, 취미여가 지원, 건강생활 지원, 자원봉사 연계 등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108개를 운영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등록 회원 수는 8,7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750여 명에 달한다.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깊이 있게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부패 방지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7월 열린 ‘도전! 청렴골든벨’ 행사에서 1, 2위를 한 기획예산실 한주현 주무관과 안전총괄과 김광순 주무관은 직원 대표로 △금품·향응 수수 금지 △갑질 행위 척결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김혜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사항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한편,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직자는 매년 1회, 2시간 이상 부패 방지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9월 2일 오후 6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토닥토닥 힐링 콘서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공연 관람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뮤지컬 명곡을 소개하는 뒤풀이 공연(갈라쇼)을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미숙 울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심 보육환경 조성,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에 힘쓰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