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보호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무더위쉼터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실외 고온 작업 환경에 놓인 건설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윤 시장은 “현재 우리 지역은 체감온도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경보 상황으로 특히 취약계층과 실외 근로자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어지럼증이나 탈수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총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심 지역에는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체감온도 저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응물품 배부, 농작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도군과 진도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월 26일, 진도무형유산전수관에서 진도 문화예술인 약 5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캐논코리아(주) 전남지사의 무료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도 원로 문화예술인의 삶과 예술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수 사진 촬영’은 캐논코리아(주) 전남지사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펼쳐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에는 진도의 무형유산 예능 보유자와 지역 원로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기록과 보존의 가치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가 사진 촬영 후 사진 보정과 액자 제작까지 전 과정을 포함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예술인의 삶의 품격과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진도는 수많은 문화예술인이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의 삶을 존중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진도군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도군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와 폭염 취약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호우에 의해 취약지역의 도로와 주택가의 침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배수구와 빗물받이 2,970개소 등 배수 체계를 점검하고 토사 유실과 낙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105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관내 무더위쉼터 297곳의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또한 냉방장치와 생수를 비치했으며, 폭염시 국민행동요령과 폭염 5대 기본 수칙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폭염 대응 5대 기본 수칙에는 ▲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곳에서 휴식 ▲노약자 건강 수시 확인 ▲농업·축산·건설 현장 작업시간 조정 등이 있다. 진도군 건설과 관계자는 “올여름은 호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대응체계를 가동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의정부도시공사와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체결한 협약은 양 기관이 도시개발 관련 정책과 사업추진 경험, 실행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실무교류를 통해 도시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첨단 산업유치 및 도시개발 전략 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 ▲복합개발·도시혁신·산업단지 개발 등 분야별 우수 사례 공유 및 협력 ▲사업기획·인허가 추진·민간협력 모델 등 실무 경험과 노하우 교류 ▲양 기관 주요 행사 상호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 및 홍보 지원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도시개발 관련 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도시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도시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산업 유치, 복합개발, 도시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도시공사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3% 지분 참여를 공식 확정하며 도시개발형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공사는 지난 1일 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주택도시공사(GH)-군포도시공사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도시공사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에 이어 세 번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돼 도시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며 도시개발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게 됐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도시 조성사업은 안산시, 의왕시, 군포시 일원 약 5.97㎢ 부지에 4만2천호(안산시 약 1만5천호)의 주택을 공급해 약 1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기본협약에 따라 LH가 76%, GH가 20%, 안산도시공사가 3%, 군포도시공사가 1%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우수한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상록수역·의왕역으로 연결되는 GTX-C노선을 시작으로 ▲전철 1ܪ호선과 연계한 역세권 고밀개발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농업회사법인 그린푸드㈜는 최근 가평군 청평면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음료수 30박스(총 720개)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한부모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인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평면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 건강이 취약한 가정에 꼭 필요한 후원이라 더욱 뜻깊다”며 “그린푸드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탁된 음료는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농업회사법인 그린푸드㈜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0만 원 상당의 음료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그린푸드가 납품한 음료를 통해 이유식 전문기업 ㈜베베쿡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호 대표는 “가평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무더운 날씨에 지친 분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해마다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린푸드㈜는 가평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베베쿡 등 유아식품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자체 상품도 개발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별 집중 방제를 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주요 발생지 중심으로 유관부서와 협력해 광역 단위의 일제 방제를 실시중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4일 과수농가가 밀집한 북면 백둔리 일대에서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군 산림과와 함께 광역살포기를 동원하고 방제요원 15명을 투입해 총 469.8ha(농경지 269.8ha, 인접 산림지 200ha)에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돌발해충은 예측이 어려운 시기와 장소에서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해충으로, 농작물과 산림에 광범위한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이 대표적인 해충으로 지목되고 있다. 가평군은 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사과‧포도 등 5개 과수 작목과 친환경 재배지를 포함한 270ha에 해충 약제를 일괄 공급해 농가가 자체 방제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집중적인 방제 조치 결과, 2025년 월동란 조사에서는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발생 면적이 전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평군이 중점 추진 중인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가평군은 총사업비 287억 원 규모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이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군 단위)의 신규사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로, 심사 기준이 까다롭다.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은 민선8기 가평군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2022년 부지 선정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과정을 거쳐 이번 심사에 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단순한 행정절차 완료를 넘어 정부가 사업의 공공성과 경제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관광안보공원은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조성되며, 부지 면적은 약 9만3천㎡ 규모다. 군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11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중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평군과 속초시가 지난 4일 속초시청에서 차담회를 갖고, 접경지역 지정 이후 양 지자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3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과 속초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유사한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의 실질적 전략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접경지역 상생 발전전략 수립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대한 공동 대응 △지자체 간 교류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측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행정‧정책‧재정 분야의 협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접경지역 간 협력을 통해 제한된 행정자원과 지역 특수성을 극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도 “지자체 간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핵심 과제를 공동으로 풀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지자체 간 우호 증진 등 다양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구는 지역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 속에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2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12개소) 및 공동주택·공동이용시설(17개소)를 순회하며 이용객 2,123명 · 칼 3,717자루 · 우산 734개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 서비스는 2023년도부터 시작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큰 사업이고 올해는 특히 타구 주민들의 이용 문의도 많았다. 앞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으로, 7월·8월·9월·12월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여 운영되며 10월·11월은 공동주택과 공동이용시설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동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보건복지부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시도와 25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 운영 실적과 핵심성과지표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함평군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해 체계적으로 운영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코로나 이후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사업을 더욱 강화해 건강한 함평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