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어제(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두산건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현주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프로선수,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두산건설은 '2025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 골프대회 입장료 수익금과 선수 팬 상품(굿즈) 티셔츠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금 1천7백만 원을 부산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의 가정 내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손잡이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국내 대표적인 종합건설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재난피해 복구 지원, 장애인·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지역사회 안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기획자 공모 프로그램 ‘DMA캠프 2025’의 두 번째 전시‘숫돌일지라도 아침을 고할지니’를 오는 5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전창작센터(중구 대종로 470)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빛을 발하는 산’으로 불린 계룡산의 상징성과 시간성을 동시대 예술 언어로 새롭게 해석한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시간의 층위를 다루는 작가 5인의 신작을 통해 계룡산이 품은 유산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은 조선시대 탄옹 권시의 시에서 착안했다. 권시는 한양을 옥돌, 계룡산 신도를 숫돌에 비유하며 도읍지로서의 부적합함을 언급했지만, 이번 전시는 그‘숫돌' 같은 땅에 깃든 생명과 연대의 감각을 현대 시선으로 조명한다. 이승연은 계룡산의 바위에 자라는 지의류(석의)를 통해 비인간 존재의 느린 생존과 공생을 관찰한다. 양새봄은 채석장에 버려진 화강암에 깃든 1억 5천만 년의 시간을 따라, 잊힌 기억을 소환한다. 오지은은 계룡산의 바람과 꽃, 계절의 변화를 회화로 담아내며 봄의 희미한 감각을 되새긴다. 김샨탈은 산의 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장의 참혹함과 병사들의 일상을 담은 미공개 사진들이 대전시립박물관에서 공개된다.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실제 참전 미군이 직접 촬영한 기록 사진들을 통해 전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시립박물관은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특별사진전 ‘손끝의 찰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 3층 로비에서 시작되며, 새롭게 박물관에 기증된 한국전쟁 관련 사진 80여 점이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전쟁 당시 이등병으로 참전한 미군 존 토릭(John Thoryk)이 강원도 평강, 철원, 김화 등 이른바 ‘철의 삼각지’ 전선에서 포병으로 복무하며 직접 촬영한 생생한 전장 사진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른 참전용사들이 남긴 귀중한 사진 자료까지 더해져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는 총 세 개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 ‘존과 전우들’에서는 존 토릭과 그의 전우들이 전장에서 겪은 일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병사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다. 두 번째 파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오량지하차도 등에서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극한호우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차도 차량통제, 반지하 거주자 대피, 교량 통제 및 우회도로 운영 등 실전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 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실시간 연결됐으며, 유관부서와 자치구, 경찰 등 협업 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황별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을 오는 6월 9일 정식 출시한다. 이를 기념해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대전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이름 맞히기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2종으로 출시되며, 대전역 3층‘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시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예정이다. 이 라면은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라면 굿즈로,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업체가 협업해 개발했다. 대전의 정체성과 관광 이미지를 담은 상품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성과물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전만의 특별한 굿즈”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대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3일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인투셀의 코스닥 입성으로 대전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상장기업 66개 돌파, 2022년 하반기 이후 시가총액 106% 상승 등 대전의 첨단산업 경쟁력이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가 총 66개로 늘었다. 2022년 하반기 이후 신규 상장 기업과 본사 이전 기업 수는 20개에 달하며, 이는 대전이 바이오를 포함한 전략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투셀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협력 중인 신약 개발 파트너사로,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상장은 대전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대외에 증명한 상징적인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창출과 민간 투자 확대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기업 수 증가와 함께 대전 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6월 말 29조 6,541억 원이던 시가총액은 2025년 5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종자연구센터 개소(2023년) 이후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등으로 인한 해양환경에 대비하고, 고품질 김 재배량 감소 우려가 커짐에 따라 최근 육상 재배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에 안정적인 양식 김 생산을 위한 육상양식 기술개발, 광온성 품종연구 등을 추진하여왔다. 더불어 해양수산부에서는 국내 양식 김의 식품 및 수급 안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국책과제로 마련하게 됐고,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총괄연구기관인 공주대학교와 협력하여 ‘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공급 및 대량양성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 육상양식용 김 종자생산 최적조건 규명 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 해양수산부 국책과제인 ‘2025년도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 양식 기술 개발’ 은 김 종자 생산, 양식 설비 및 품질관리 2과제로 구성되어 있음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김 연구의 지속적 발전과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김을 생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우수한 월동 능력을 갖춘 신품종 국화 ‘옐로스타’를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유상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지난해 4월 개발한 옐로스타는 짙은 노란색의 화색을 지닌 국산 화단국화로, 10월 하순에 개화해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외국산 품종에 비해 서리에 강한 내한성으로 월동이 가능해 가을철 가정 정원은 물론 다양한 경관 조성에 적합하다. 국화는 우리나라 자생지에서 자라는 반영년생 숙근초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한 포기만 심어도 품종에 따라 9월부터 10월 사이 500-1000여 송이의 꽃을 피워 가을철 정원을 풍성하게 꾸밀 수 있다. 화단국화는 주로 화분 재배용으로 유통되지만, 도시 근교나 농촌 마을 가꾸기, 가을 축제장의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정원문화 확산에 발맞춰 겨울을 견딜 수 있는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국민들이 국산 화단국화를 통해 더 풍요로운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안전한 도로 조성을 통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교량 보도부 구조안전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3년 4월 5일 분당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교량 보도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도가 관리 중인 600개의 교량 중 보도부를 별도 설치한 교량으로 총 52개이다. 도 건설본부는 한쪽 면은 교량 측면에 고정돼 있으나,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식의 캔틸레버 보도교에 대한 용접 부위 및 볼트 체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보도교는 즉시 보수보강을 시행하고, 향후 필요한 보수보강 대책과 유지관리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매년 관리하고 있는 교량 전체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나,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대응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주민과 구청장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현장구청장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한다. 이 구청장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삶 속 고충과 애환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5월 15일 청소공무관 체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통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식사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돌곶이시장에서 진행된 상인 체험에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의 활동은 총 6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되며, 현장 인터뷰와 정책 피드백을 담아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노동 현실을 체감하고, 26일에는 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이 지난 22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총영사 구징치)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영광군의 신성장동력사업을 견인하기 위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영광군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활용 사례 소개 ▲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논의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모색했다. 장세일 군수는 "햇빛과 바람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원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며, 중국의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미래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징치 총영사는“중국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면서“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적극 협조하겠으며, 양국 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영광군은 향후 중국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단지를 방문해 관련 분야 기술을 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지난 22일 고객참여를 통한 열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행복+’고객참여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CS(고객만족) 컨설팅 전문가 1명과 공단 주요사업을 대표하는 고객 8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고객참여추진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으며, 또한 주요 불편사항 및 개선 요구 등 고객 의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추진단은 남녀 각각 4명과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구성했으며, 연수구 원도심‧신도심 각각의 주민 대표로 구성하여 주요 정책 및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한 고객 의견 전달 등 실질적인 경영 참여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박희경 이사장은 “공단의 서비스는 결국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과 직결되어 있다”며 “고객참여추진단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향후 정기 회의 및 사업 현장 모니터링, 고객만족도 향상 프로젝트 등을 추진단과 함께 진행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