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故(고) 신해철과 동료 뮤지션들이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로 가을밤을 꽉 채웠다. 지난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해 모두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콘서트다. 넥스트 유나이티드와 드림어스컴퍼니가 공동 주최·주관을 맡았다. 동료 뮤지션들은 신해철의 음악성과 철학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로 선보였고, 관객들은 그의 뜻에 따라 행복한 음악 축제를 즐겼다. 또한,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을 초청했고, 인천시 다문화가정 등을 초청했다. 현장에서는 크롬 얄리 X 석정현 병아리 피규어를 판매하여 판매된 수익금을 모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서 먼저 신해철과 함께 활동했던 밴드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는 새로운 보컬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과 함께 양일간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N.EX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개소리’가 소름 돋는 사건과 감동적인 에피소드, 변화무쌍한 인물 관계성을 모두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거제도를 지키는 이순재와 소피 '탐정 듀오'의 케미스트리, 매회 색다른 반전을 선보이는 사건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서사 등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개성 강한 인물들이 복잡한 관계로 얽히고설켜 있어, 이를 풀어가는 과정이 방영 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개소리’가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마지막까지 예측을 불허하는 이야기가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 '국민 배우' 이순재, 재기 가능할까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원로 배우 이순재가 촬영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거제도로 도피성 요양을 떠났고, 방송가 동료들까지 따라와 그와 함께 머물면서 '시니어벤져스'의 활약이 시작됐다. 절친한 동료 배우인 김용건은 이순재가 하차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채수빈과 허남준이 대학 시절 수어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만난다. 오는 11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카카오페이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금 거신 전화는’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28일(오늘) 채수빈과 허남준의 특별한 케미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채수빈은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허남준은 외모부터 다정한 성격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매력 넘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대학 졸업 후 오랜만에 재회한 희주와 상우가 수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자신을 가장 외로운 존재로 고립시키는 백사언(유연석 분)과의 결혼생활에 아무런 희망도, 의미도 없었던 희주는 대학 시절 함께 봉사활동을 다닌 선배 상우를 우연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LG유플러스 STUDIO X+U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을 통해 무자비한 생존 경쟁에 뛰어든 겁 없는(?) '금수저'들의 프로필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앞서 '광주 불도저' 스타크, '확신의 마이웨이' 먼성이 대체 불가한 캐릭터와 함께, 베일에 가려졌던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일 이슈를 장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수저 전쟁' 측은 '파티의 여왕' 윤씨, '4차원 생존력 만렙' 로빈슨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며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먼저 윤씨 이윤선은 브라질과 칠레에서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등의 보석 원석을 가공 판매하는 기업의 2세다. 또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람보르기니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파티를 기획하며 '파티의 여왕'으로도 불리고 있다. 그녀는 '파티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나는 Fancy한 스타일이야. 블링블링해"라는 첫인상을 풍겼다. 윤씨에 대해 다른 참가자들은 "얼음공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디어를 낼 때는 저돌적이다"라며 입을 모았다. 특히 스타크는 그녀에 대해 "아이디어도 넘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하나와 김사권이 제대로 썸을 탄다.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 극본 송정림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 16회에서는 맹공희(박하나 분)가 서민기(김사권 분)를 향해 무한한 설렘을 드러낸다. 1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눈맞춤을 하고 있는 공희와 민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가운데 공희는 미소를 띠고 있어 이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 오늘 방송에서는 비 오는 거리에 혼자 남겨진 공희를 위해 민기가 나선다. 공희는 민기가 보낸 메시지 하나에도 설레하며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민기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가는 공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왜 이렇게 달려왔냐고 묻는 공희의 말에 민기는 솔직한 마음을 내비쳐 공희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한다. 공희의 심장을 건드린 민기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지켜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민기는 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수 김동률의 ‘산책’ 뮤직비디오 제작기가 공개됐다. 김동률의 신곡 ‘산책’이 지난 27일 발매됐다. 이 가운데,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4계절 프로젝트 비화가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김동률과 오랜 협업을 이어온 김선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약 1년에 걸친 촬영 끝에 완성된 작품이다. 배우 김무열과 이영아가 주연을 맡아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펼쳐지는 편안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2023년 가을부터 2024년 봄까지 총 9회차의 촬영을 거쳐 완성됐다. 김선혁 감독은 앞서 김동률의 대표작인 ‘답장’에서 10회차에 걸친 촬영을 통해 가을의 풍경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는 5회차 촬영을 통해 여름의 절정을 그려냈다. 김동률과 김선혁 감독의 협업은 이번 ‘산책’에서도 이어졌으며, 두 사람의 긴밀한 작업이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 감독은 “작품마다 계절 하나를 오롯이 바친다는 마음으로 임했으며, 비로소 김동률 선배님의 뮤직비디오에 사계절을 모두 담을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수 숙희가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로 작품에 감동을 불어넣는다. 숙희는 오늘(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이별이 이렇게 힘들 거라고’를 발매한다. ‘이별이 이렇게 힘들 거라고’는 지독한 이별 후유증을 풀어낸 곡으로, ‘이별이 이렇게 힘들 거라고 이렇게 오랫동안 아픈 거라고/정말 마지막일 거라는 그 마음이 또 이렇게 미치게 힘들 줄은 몰랐어’처럼 애절한 심정을 나타낸 가사가 여운을 남긴다. 특히 감성 발라더로 정평이 나 있는 숙희가 가창자로 참여했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디테일한 감정선이 절절한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숙희는 2009년 조영수 프로젝트 싱글 ‘SG Wannabe · 숙희’의 ‘천상 여자(Feat. PK헤만)’로 데뷔 후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왕가네 식구들’, ‘막돼먹은 영애씨’, ‘현재는 아름다워’, ‘으라차차 내 인생’, ‘삼남매가 용감하게’, ‘수지맞은 우리’, ‘미녀와 순정남’ 등 인기 드라마 및 웹툰 OST 가창에 참여했다. 이번 곡은 다수의 웹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수 제이미가 확 바뀐 비주얼과 매력을 입고 강렬한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소속사 플랜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1일 발매되는 제이미의 새 싱글 ‘Bad Luck(배드 럭)‘ 스페셜 필름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배가했다. 공개된 스페셜 필름에서는 제이미의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이 돋보인다. 강렬한 청록색 헤어와 블랙 수트를 입은 제이미는 여유로운 표정과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그만의 감각적인 바이브를 한껏 발산했다. 신곡 ‘Bad Luck’은 이별 후 상처를 주고 떠난 상대에게 불운이 따르길 바라는 감정을 제이미만의 감성으로 솔직하게 담아낸 곡. 제이미는 새로운 음악적 변신과 탁월한 가창력, 독보적인 매력으로 그의 컴백을 기다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제이미는 이미지 티저를 시작으로 오디오 티저,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북돋우고 있다 한편 제이미의 새 출발을 알릴 싱글 ‘Bad Luck’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수 적재가 한강 버스킹을 통해 700명의 관객들과 소통했다. 적재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오는 29일 발매되는 정규 3집 앨범 '클리셰(CLICHÉ)' 발매 기념 한강 버스킹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적재는 기타(적재),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밴드와 함께 등장해 선선해진 가을 계절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선곡들을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특히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그리워'를 비롯해 수록곡 'Rebound', '나의 고백'을 깜짝 선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을 비롯한 대표적인 히트곡들과 'View(2024)', 'Runaway', 'The door', '사랑한대', 'Say', '새벽통화' 등 적재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기타연주를 곁들인 다채로운 음악들로 팬들과 호흡했다. 이번 버스킹에는 약 700명 관객들이 운집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말미 적재는 오는 11월 9,10일 서울 올림픽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창원, 천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조립식 식구들의 순간들이 포착됐다. 올가을 무해한 감성을 선사 중인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5, 6회의 여운이 고스란히 담긴 미공개 컷을 대방출하며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먼저 같은 맨션의 이웃으로 연을 맺은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과 엄마의 부재로 한집에 살게 된 강해준(배현성 분)까지 세 사람은 지난 10년간 한 지붕 아래서 각별한 우애를 키워왔다. 여기에 각기 성격은 달라도 자식들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똑같은 두 아빠 윤정재(최원영 분), 김대욱(최무성 분)의 자상하고 든든한 보살핌 아래 다섯 식구는 피만 섞이지 않았을 뿐 깊은 가족애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들 앞에 친가족들이 연달아 나타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터. 강해준의 친아빠가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김산하에겐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엄마가 이부동생을 데리고 불쑥 찾아오는 등 집 안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상황. 그 속에서도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며 울고 웃는 조립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불후의 명곡’ 김종서가 레전드의 면모를 뽐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화려한 귀환에 성공했다. 냉동인간 1위에 꼽힐 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한 김종서의 땀방울이 무대에도 오롯이 녹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678회 시청률은 전국 5.4%, 수도권 4.8%로 동 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91주 1위로 적수없는 토요 예능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 26일(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78회는 ‘2024 화려한 귀환 특집’ 2부로 펼쳐졌다. 간미연X고유진, 이기찬X왁스, 미나, 김종서, 김장훈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대결을 펼쳤다. 가장 먼저 간미연X고유진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 찐친 바이브를 뽐내며 목소리를 섞었다. 따뜻하면서 먹먹한 간미연의 목소리와 날이 서 있지만 외로운 고유진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엄청난 시너지를 발산했다. 서로에 대한 신뢰에서 흘러나오는 안정적인 하모니가 듣는 이에게도 전달되며 위로를 선사했다. 두 번째로 이기찬X왁스의 공이 뽑히며 혼성 듀엣의 이별 노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오늘(27일) 본방송을 앞두고 샤론 스톤보다 더 관능적인 김성령의 레전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50대 관리의 아이콘인 그녀가 1992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영화 ‘원초적 본능’ 속으로 들어간다.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가 시대의 금기에 도전하며 두터운 편견의 벽을 깨고 더 나은 인생으로 나아가고 있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의 우정과 성장사로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가운데, 시대를 앞서간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어 다시 한번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소환한다. 1992년 개봉돼 선풍적 인기와 숱한 화제를 뿌린 할리우드 에로틱 스릴러 영화 ‘원초적 본능’이다. 공개된 스틸컷은 각각 ‘원초적 본능’의 주인공 샤론 스톤과 마이클 더글라스로 분한 오금희와 남편 최원봉(김원해)을 보여준다. 형사 마이클 더글라스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샤론 스톤을 취조하면서,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