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는 11일 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2024년 4분기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안보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익산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됐다. 회의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제9585부대 익산대대장와 익산경찰서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 10여 명이 참석해 통합방위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익산시의 '2026년 민방위 실시계획'과 제9585부대 익산대대의 '군 주요 훈련사항'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 간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휘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역 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안보정책 기조에 발맞춰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튼튼한 지역 안보체계를 구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11일 공설시장 2층에 전국 노인 일자리 최초로 실내형 파크골프장인'군산스크린파크골프'개장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 파크골프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으며, 개회사 및 축사·경과보고·현판식·시타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설시장 2층 유휴공간에 구축된 '군산스크린파크골프'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두고 기획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체 사업단 공모사업(초기 투자비) 1억 원과 도비 지원 1억 원을 합친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또한 기존의 실내 골프와 파크골프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형 공간으로, 30여 평 규모에 4개의 스크린 골프 룸,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최신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활용하여 날씨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노인 일자리 사업 공동체 사업단으로 운영되는 스크린형 파크골프장으로, 시니어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돌봄통합 지원법이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충북 진천군이 지난 7년간 추진해 온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공유대회, 정책포럼’에는 진천군 통합돌봄 관계자뿐 아니라 타 지자체 담당자, 서비스 제공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성과공유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에 따른 기관과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도지사 2명, 군수 10명, 군의장 3명)이 수여됐다. 이어진 성과보고에서는 군이 지난 7년간 구축한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지역 거점병원과의 협력 기반 마련, 의료·보건·복지 전달체계 통합,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운영 확대,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모델이 제시됐다. 2부 정책포럼에서는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의 ‘7년간 진천군 통합돌봄 성과와 향후 과제’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진천군이 시범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2025년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된 복지 성과를 공유하며 민.관협력의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 1부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새한글라스와 군서면 거목식당이 착한가게 인증패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연합모금을 통해 나눔을 함께 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고3 학생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격려의 시간도 마련했다. 2부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추진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지역의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과 연대가 일상이 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 착한가격 인증패를 전달받은 ㈜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교육연구소(소장 이병도)는 12월 9일 논산·계룡 지역에서 ‘지역 기반 미래교육전략’을 주제로 제13차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부권 학령인구 감소와 읍·면 지역의 교육격차, 작은학교의 운영 어려움 등 지역 교육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논산·계룡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지역 현안 발표 ▲충남 미래교육 강연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교원·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 현안 발표에서는 ‘논산·계룡의 인구 변화와 교육 인프라 불균형’을 주제로, 학령인구 감소가 가져오는 학교 규모 축소 문제와 농촌지역 돌봄·통학 격차, 도심 중심의 교육 인프라 집중 현상 등이 공유됐다. 발표자는 실제 사례를 통해 작은학교가 겪는 어려움과 지역 교육자원 간의 격차를 설명하며, “작은학교의 약화는 지역 공동체의 쇠퇴와 직결되며,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을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충남 미래교육 강연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가 12월 11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해 올해 기부 한도액이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가장 큰 금액이다.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와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오랜 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 1월에는 울산 중구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10만 원을 초과할 경우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10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관에서 제21기 영도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영도 주민자치대학 학장인 김기재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교육생 30명의 수료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주민자치대학은 지역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수는 지난 10월 22일 개강해 8주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주민자치 리더십,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 주민과의 소통 기술, 체험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이수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주민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올해 주민자치대학은 33명 중 30명이 수료하며 성실하게 과정을 마무리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배움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 주민자치대학은 2008년 운영을 시작해 현재 21기까지 총 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자치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군정 전반의 핵심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울주다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다뷰 시스템은 인구, 복지, 경제, 교통, 안전, 환경 등 군정 전반의 핵심지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대시보드다. 복잡한 통계를 그래프와 지도 기반 화면으로 제공해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정보를 한 화면에 제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안내가 가능하다. 울주군은 지난 6월 ‘울주다뷰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으며, 사업 완료에 따라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다뷰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서는 △울주군의 다양한 핵심지표와 지역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울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한 번에 모아보는 서비스 △울주군 9개 분야 특화통계 자료 △시설 위치정보와 통계를 연계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시각화 기능 등이 소개됐다. 울주군은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전 부서 대상 시스템 활용 교육을 단계적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20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시행으로 탄광이 폐광되면서 정주기반이 붕괴하고 지역경제 침체 위기에 처했다. 특히 화순군은 우리나라 1호 탄광인 화순광업소(개소 1905년)까지 2023년 6월 폐광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대체 산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문체부는 폐광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화순군 능주면 조광조 유배지 일원을 새로운 관광거점사업으로 확정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능주면 일원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화순만의 특색 있는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탄광 메모리얼 센터(미디어 아트센터·역사홍보관)’와 탄광 메모리얼 ZONE ▲갱도 체험과 광부 생활상을 재현하는 탄광 역사 체험 ZONE ▲지역 특화상품 개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Trio MEG 초청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10회차 마지막 특강이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 특강은 클래식 연주단체 Trio MEG를 초청해 ‘사랑이 필요한 당신에게 – Trio MEG 세 남자의 클래식 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피아노(김용진)·바이올린(오현)·첼로(윤여훈)로 구성된 세 연주자는 다양한 실내악곡을 연주하며, 각 곡이 지닌 배경과 감정을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한 해설을 덧붙인 클래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무대는 군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편하게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Trio MEG는 사랑을 주제로 재해석한 명곡을 선보이며 객석과의 교감에 정성을 다했다. 연주 사이사이 이어진 세 연주자의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진솔한 대화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공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군민이 감동에 젖어 “아쉬움 없는 연말 선물 같은 공연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Trio MEG가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10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2025년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회의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김종배 전국한우협회합천군지부장, 김준수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장, 수료생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고, 8명의 학생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어 표창패(군수 3점, 군의장 1점, 축협장 2점, 종축개량협회장 1점, 한우협회지부장 1점)를 받았다. 청년축산인 아카데미는 만 45세 이하 한우를 사육하는 청년 축산인을 대상으로 축산관련 분야 교수, 컨설턴트, 마이스터 등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올 4월부터 12월까지 집합교육 10회, 현장견학 2회, 실습 1회 등 총 13회에 거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우사육에 뛰어든 초년생 축산인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농가의 부족한 부분의 해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개체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78명에게 총 7,8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역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재단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성적 우수·초지·특기 등 세 개 분야에서 선발된 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증서 수여 후에는 재단 사업 소개와 장학생 격려 메시지가 이어지며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가진 잠재력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진로·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첫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94명의 학생에게 7억 4천6백만 원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