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현지 사람처럼 도시를 여행하고 싶어 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픽(Seoul Pick) 챌린지’ 공모전을 6월 4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개최하고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지역관광 전문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픽 챌린지’는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무르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1박 이상)’을 제안하는 공모전이다. 시는 총 50팀을 선발하고 관광콘텐츠 기획 제작비(내국인팀 20만 원, 외국인혼합팀 3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시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글로벌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외국인 혼합팀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관광학계, 여행작가 등 전문심사위원의 1차 서면 평가 후, 실현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분야별 전문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후 2차 서면 평가와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 6팀에는 시상금을 부여하고 최종 25팀을 대상으로는 자치구별 간담회를 지원해 정책 실현까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팬데믹을 넘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성남’ 감염병 예방 교육 강연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염병 전문가를 모시고 시민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은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버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 의사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사로 보는 감염병’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가 일시 중단됐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IGGP)가 5월 22일 북한으로부터 서면 반대의견이 제출됐음을 통보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 제5.4(iv)조에 따르면, ‘회원국의 서면 반대의견이 접수될 경우, 과학적 평가가 진행되지 않으며, 해당 회원국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그간 준비해 온 2025년 6월 현장실사 일정은 보류됐다. 인천시는 그간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과 함께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를 입증하고, 관련 기반시설 조성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정복 시장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향후 절차 재개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구체적 반대 내용 파악과 함께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그간 준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주시가 경기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종목별 2연패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볼링부는 여자 일반부 1위, 육상부는 남·여 일반부 1위를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볼링과 육상 종목의 2연패를 달성했다. 양주시청 볼링부는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4게임 합산 4,30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4게임 합산 952점을 기록한 김유미 선수의 활약으로 2위 가평군의 3,822점을 크게 앞서며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남·여 개인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계주에서 금 1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했다. 관내 육상 선수들과 함께 총득점 3,65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양주시청 볼링부는 감독 1명과 여자 선수 7명, 육상부는 감독 1명과 남·여 선수 2명씩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체전 외에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도 입상 중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업소’의 저변을 확대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착한 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집중 발굴반’을 편성·운영하여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장 중심으로 직접 발굴에 나선다. 착한 가격업소 신규 발굴 목표는 6개소 이상으로, 4개 발굴반을 편성하여 저렴한 가격업소를 사전 조사 후 직접 찾아가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이번 발굴을 통해 더욱 다양한 업종과 지역의 숨은 착한 가게들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경제 체감 효과를 높이고, 시민은 더 다양한 선택권을 갖게 되며, 지정된 업소는 시의 행정적 지원과 매출 증대로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 외에도 김포시는 홈페이지 내 ‘착한가격업소 추천’ 게시판을 개설해 연중 추천을 받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와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공공요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5월 28일까지 ‘70상상왕을 찾아라’ 공모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 본인의 업무 또는 소속 부서의 업무 중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함으로써 효과성과 실행력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시민 불편 해소 ▲시민편의 증진 등 시민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창의적인 사업과, ▲관행적 업무방식 개선 ▲불필요한 절차 간소화 등 업무방식 개선 아이디어이다. 온라인 투표는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투표 참여자는 22건의 후보 중 4건의 우수작에 투표하면 된다. 우수 제안은 온라인 투표 결과(30%)와 내부 실무심사 결과(70%)를 합산해 총 6건이 선정된다. 선정된 6건의 우수 제안은 이후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 등급을 결정한다. 수상은 ▲대상(70상상왕)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부시장 이석범)는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읍면동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2~4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에 이은 후속 조치로,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행정의 무게중심을 읍면동까지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 하루 2개 읍면동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방문은 부시장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장 및 팀장들과 티타임 형식의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각 읍면동의 기본현황, 주요 현안, 주민 갈등 및 집단민원 등 현장 중심의 지역동향에 대한 청취와 의견 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수렴된 건의사항 가운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 확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지역별 해결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하여 현장에서 수렴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최일선 행정 창구인 만큼, 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6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정윤희 강사와 함께 ‘신나는 영어 나라 여행’라는 주제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신나는 영어 나라 여행’을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과 함께 영어권 국가에 대해 배우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회차마다 다른 국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차시에서는 미국에 대해 공부하며 나만의 여권 만들기, 미국 음식에 대한 경험 나누기를 통해 영어 단어를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차시에서는 호주의 자연과 동물들을 소개하며 호주의 전통 부메랑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마지막 차시에서는 영국의 왕실 문화와 랜드 마크에 대해 배우고, 영국 대표 건축물 만들기 활동과 함께 수업을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만들기, 경험 나누기 등의 체험형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미국, 호주, 영국 등 영어권 국가들의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촌도서관 관계자는 “‘신나는 영어 나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1일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과정’은 주민들에게 집수리(도배, 장판)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가 수리 능력을 배양하고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도배·장판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실제 주거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재능기부 형식의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한 14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집수리 기술을 익히고, 도시재생의 취지와 지역사회 기여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반을 강화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배운 기술을 나눔으로 실천한 수강생들과, 따뜻한 변화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5월 21일 마장면 덕평리에 있는 시험포장에서 수요자 맞춤형 트리티케일 품종개발(SPP) 2년 차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상이변과 국제 조사료 수급 불안으로 국내 축산업의 조사료 자급 기반 확보가 절실해진 가운데, 트리티케일은 국산 조사료 확대와 수입 대체 효과가 큰 전략 작물로 손꼽힌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하여 만든 작물로, 자가채종이 가능하고 내한성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많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보다 시비량이 적고 영양 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조사료 작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로 공동 추진 중인 ‘스토리가 있는 트리티케일 품종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년 차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수요자 맞춤형 지역 적응성 시험과 기후 대응성 평가 등을 통해 우수 계통 선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축산 관련 단체,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수요자(농업인과 축산농가)가 트리티케일의 기존 품종과 비교, 계통 간 생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설봉공원 내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6강으로 구성된 제8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총 34명이 등록했으며, 그중 27명이 수료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1강 우리의 선택-지속가능한 이천만들기(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 2강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이해와 실천(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 3강 SDGs이행 체계와 이천시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윤경효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이사), 4강 주민자치와 협치(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5강 사회축(people)과 연계접근방법(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 센터장), 6강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조성화, 한국과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 SDGs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향후 열릴 지속가능발전대학 후기 모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 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2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설성 만들기’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설성면 관내에 홀로 계시거나 가족과의 왕래가 적어 외로이 지내시는 고령의 어르신 50명을 발굴하여 생일을 맞아 생일 용품을 전달(미역과 황태채 등)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설성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매년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가족과 단절되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숫자도 점점 늘어나는 요즘, 고독사 또한 피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설성면은 매년 고독사 방지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내 기관·사회단체 또한 적극적으로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김홍주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일 년에 한 번뿐인 생신날 협의체 위원들이 잊지 않고 찾아가 생신 축하와 함께 진심으로 건강을 기원하며 정서적 지원을 해주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라며 이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정병 설성면장은 “모두가 행복한 설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