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자체가 지역 주민의 복지·보건·고용·교육·문화·주거 등 다양한 사회보장 수요와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마련하는 전략적 사회안전망 구축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속초시 전역의 일반가구 및 특성가구(노인,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등) 4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면접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 주민 인식, 복지 수요를 자세히 파악해 향후 계획 수립 시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 및 신체건강 ▲기초생활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등 13개 사회보장 영역에 대한 서비스 이용 경험과 만족도, 미충족 수요 등이며, 지역 간 불균형 문제까지도 포함해 세부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주민욕구조사는 지역 주민의 실제 복지 수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시책에 따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속초시가 95%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며,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시는 전체 대상자 79,276명 중 75,713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지급률 95.5%를 달성했다. 금액으로는 총 151억 7,500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시에서는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신청 누락 제로화를 목표로, 각 동주민센터 전담 인력과 함께 통·반장 및 사회복지 관계망을 활용한 취약계층 전수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지원 인력을 별도로 파견하며 원활한 현장 방문 신청·지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8일 기준, 시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총 275건의 현장 발급을 완료했으며, 요양시설 12개소와 요양병원 2개소의 미신청자에 대한 전수조사도 마무리했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1,664명의 신청 취약군 등에 대해서도 방문 접수를 지속 추진하며 신청 누락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암군이 4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행복 바퀴 휠체어 지원사업’으로 8대의 휠체어를 교체해 무료 대여를 이어가고 있다. 휠체어 무료 대여는 장거리 여행과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안전을 위해 급히 휠체어가 필요한 영암군민의 단기 수요에 대응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 지금까지 이 무료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1대 휠체어로 이뤄져 왔다. 영암군은 기존 휠체어 중 낡은 것 8대를 고향사랑기부금을 들여 새것으로 교체했고, 여기에 기부자의 뜻을 알리는 의미로 ‘고향사랑 영암행복바퀴’의 팻말이 붙였다. 휠체어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하고, 1회 신청으로 최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이 아닌 거동이 불편한 누구나 대여 신청 할 수 있고, 관련 안내와 신청 접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맞춤기능향상팀에서 한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영암군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강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전환 집합교육 ▲찾아가는 교육 ▲시설·장비 운용 교육 등 3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집합교육은 8월 18일과 25일 오후 2시, '소담스퀘어 in 강원' 글로벌스튜디오(춘천)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입점',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주제로 각각 진행되며, 이후 9월~11월까지도 다양한 디지털 전환 주제로 전문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교육은 소담스퀘어 교육 참가가 어려운 원거리의 소상공인 단체·협회(상인회, 번영회)가 교육을 신청하면, 소담스퀘어의 교육팀이 직접 단체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8월~11월까지 총 6회 진행하며 선착순 접수 중이다. '소담스퀘어 in 강원'은 쿠킹 스튜디오, 뷰티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촬영실, 공유오피스, 녹음실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여 이를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 시설·장비 운용 전문교육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칡한우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수 조사(8개 시군, 713두/44호)를 8월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도내 시군별 사육 실태 및 분포 현황을 분석하고 칡한우 품종특성 및 활용가치를 재평가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으며, 현재 강원자치도의 사육 규모는 713두(33.5%)로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조사로 친자 감정을 위한 혈통 정보 분석과 함께 유전체 육종가 분석을 병행하고, 칡한우의 체계적인 개량 기반을 마련(씨수소 상위 30% 선발)하여 우량 유전자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사육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2013년도부터 매년 칡소의 체계적인 유전자원 보존 관리 및 혈통 정립을 위해 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칡소 개체별 맞춤형 교배계획 수립 및 컨설팅 지원, 칡한우 인증서 발급, 우수 칡소 정액 및 수정란 공급(정액 7,400개, 수정란 200개 공급 완료)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025년 9월 20일 19시부터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 기반 미디어 퍼포먼스인 ‘테슬라 K-라이트쇼 2025’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도‧평창군‧휘닉스 호텔&리조트‧삼양라운드힐이 공동 후원하는 글로벌 행사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차량 라이트를 하나의 픽셀처럼 활용해 거대한 ‘움직이는 그래픽’을 구현하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집단 창작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행사장 내에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원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관광지인 휘닉스파크와 삼양라운드힐은 참가자들을 위한 ▲객실할인, ▲체험할인, ▲입장할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K-라이트쇼는 도가 ‘강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민간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유치한 미래형 체류관광 콘텐츠로,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체류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24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전국 14개 시도 중 단 2개 지역만이 선정되는 최고 등급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사업성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 총 14개(S등급 2개, A등급 4개, B등급 5개, C등급 3개)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방소멸과 수도권과의 혁신역량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수도권 3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시도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21~2022년 연속 최우수(S등급)를 받았으나, 2023년(우수/A등급)과 2024년(보통/B등급)에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난해(B등급) 결과를 계기로 더 나은 성과 창출을 위해 道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실적 분석과 관리 체계 강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9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춘천)에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7명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6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위원회는 10명의 위원(당연직 3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심사에는 전원이 참석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과 진취적인 기상을 고취하기 위해 2000년 제정됐다.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7개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17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부 행사로 열린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은 도 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청소년 동아리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7명의 청소년이 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암군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14억8,500만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 구체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31,343건 3억4,500만원, 사업소분 주민세 5,105건 11억4,000만원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1일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9월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단,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30대 미만의 미혼,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1일 기준,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개인·법인 사업자가 9월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영암군은 납세자의 신고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액 기재 납부서를 7일부터 일괄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는 통장·신용카드로 현금 입출금기(CD/ATM)로, 온라인 위택스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는 재원인 주민세를 납기내 납부해주길 바란다. 영암군은 납부율 제고,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7일 삼호읍청소년문화센터, 8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초등~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여름방학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전략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각 학년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캠프의 초등 과정은 △메타인지 기반 자기관리 △공부 습관 형성 △수학적 사고력 △읽기 전략 중심 국어 학습 등 기초 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등 과정은 ▲자기주도 학습 전략 ▲시험 시간 관리 및 수행평가 대비 전략 ▲국·영·수 과목별 학습법 ▲공신 골든벨 등 실전 중심 구성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윤아 삼호중앙초 학생은 “국어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강의와 게임 활동을 함께해서 더 재미있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수시 대비 전략특강, 1:1 맞춤형 컨설팅, 학부모 아카데미 등으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진학 정보를 지속 제공해 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개최되는 2025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전남과 광주 주요 행사장 등에서 ‘IAE(International Agricultural Exhibition) 로드 퀴즈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족, 청소년, 중장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퀴즈쇼 형식으로 기획됐다. 박람회 퀴즈 촬영팀이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현장과 다중 밀집시설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농업과 미래 기술, 환경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시민에겐 202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7천 원 상당, 3천 원 페이백 포함)을 비롯해 박람회 공식 기념품 등 총 6종의 다채로운 선물이 증정된다. 퀴즈쇼는 지난 1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진행한 첫 행사에 이어 ▲11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유스퀘어 ▲16일 목포 W 해상쇼 ▲30일 강진 하맥축제에서 3차례 더 진행된다. 해당 기간 축제 및 관련 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5년 8월 9일,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국내교류 with 용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교류 프로그램에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권선청소년청년센터‘화이부동’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별하’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열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각 기관소개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사례 공유 △수련시설 라운딩 △화성어차 탑승 등 수원 지역 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추진한‘지역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청소년 수련시설의 홍보 방향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설문조사를 기획하고, 센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