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3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강릉시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 성과평과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진행된 창업 활동을 점검하고,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2단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에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강릉시 청년 정책 사업이다. 2025년 사업은 총 1억 원의 시비 예산으로 운영되며, 강릉시에 거주하는 창업 3년 이내, 18~45세 이하 청년 6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단계로는 6명에게 각 1천만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이 지급됐으며,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2인에게는 추가로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 대상업체는 ▲진정브루잉 ▲인솔트베이커리 ▲자유 ▲에브리데이크 ▲덴티파인 ▲퍼베이드 이며, 식품·상품·IT 분야의 창업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수행은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본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으로 강릉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서비스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한 단계 더 개선 운영된다. 강릉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가 발현되면 해당 차량의 목적지 경로에 위치한 교통 전광판에 ‘긴급차량 출동 중’이라는 안내 문구가 자동 표출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제어해 출동 경로를 신속히 확보하는 ITS 시스템으로, 화재, 긴급환자 발생, 교통사고 등 시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이송을 도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스템 도입 이후 지난 7월 30일 기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활용한 긴급차량 출동 건수는 총 6,915건에 달해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도시정보센터에서 목적지까지의 최적 경로를 실시간으로 산출하여, 해당 경로상의 교통 전광판을 통해 주변 운전자에게 긴급차량 출동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리는 방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1층에서 게이밍 문화와 도시브랜드가 융합된 이색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키보드 소리로 느끼는 부산 : 어서와~ 타건샵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은 맞춤형(커스텀) 키보드 및 고급(하이엔드) 피시(PC) 전문기업 '몬스타 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해 체험형 '타건 숍'으로 구현해 생활 속에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 도시브랜드를 담은 맞춤형(커스텀) 키보드를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키캡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전용 상품(굿즈)을 전시·판매해 부산의 감성을 손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팝업 운영 기간 부산 브랜드샵은 ▲상품관 ▲체험관 ▲행사관 등을 운영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품관에서는 광안대교·동백꽃 등 부산의 상징과 색상을 반영한 맞춤형(커스텀) ▲키보드 ▲마우스 ▲데스크 패드 등을 전시하고 판매해 엠지(MZ)세대는 물론 관광객들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3일) '2025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 18점을 발표하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브랜드 정체성(아이덴티티)을 기반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good)와 부산에 대한 애착(goodness)을 창의적인 상품(굿즈, goods)으로 구현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4점이 접수돼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검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2점 등 총 18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즉석 필름 자석(마그넷) 부산 5종’이 차지했다. 부산 도시 이미지(CI) 상징(심벌)과 광안리·해운대·청사포·마린시티 등의 도시 이미지를 즉석 필름 사진 모양의 금속 자석(마그넷)으로 담아내 세련된 디자인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2025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 디자인 3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Rebooting) 탐험’을 주제로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 있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조성된 공공공간과 시설물의 개선(Redesign)을 목표로 총 71점(일반부 56점, 학생부 15점)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부 17점(대상 1점 포함) ▲학생부 13점(최우수상 1점 포함) 총 30점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은 '웨이브 인 부산(WAVE IN BUSAN)'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다목적 어항인 민락항을 세 구역으로 구분해 기능을 체계적으로 배치한 디자인으로 어구 보관 시설을 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내일(4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블루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블루푸드센터와 (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토론회(포럼)에는 시를 비롯해 이기원 서울대 교수((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대표), 김영목 부경대 교수((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부산지회장), 수산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최근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식량자원으로 블루푸드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수산식품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푸드테크산업'으로 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루푸드(Blue Food)’는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 기반의 수산식품을 통칭하며, 낮은 온실가스 배출, 환경파괴 최소화 등 미래 인류에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루푸드테크(Blue Food-Technology)산업’은 수산식품산업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참여단 '십오야(野) 부산'이 8월 한 달간 4개 권역별로 15분도시 현장체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시민참여단 가운데 희망자 124명이 참가했으며, 단원들은 권역별로 30여 명씩 서부산·원도심·동부산·중부산 등을 누비며 15분 생활권 내 문화·여가·공공 기반 시설(인프라)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8월 13일, 서부산] 을숙도문화회관 들락날락, 하하센터 사상구 괘법 ▲[8월 20일, 원도심]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영도 ▲[8월 21일, 동부산] 도모헌, 안데르센이야기관 들락날락 ▲[8월 28일, 중부산] 연제만화도서관, 당감동 선형공원, 부산콘서트홀 등을 방문했다. 단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소감과 15분도시 체험 활동 결과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며 15분도시의 철학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체험한 참가자는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가치경영(ESG) 활동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지속가능한 도시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남구 소재 아이에프씨(IFC)부산 오피스텔에서 '고층건축물 피난용 승강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피난용 승강기 관리주체와 안전관리자의 형식적인 안전관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들의 피난용 승강기 운영 능력과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 남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소방서, 관리주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피난용 승강기란, 고층건축물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거주자 등이 피난 수단으로 활용하는 엘리베이터를 말한다. 고층건축물(30층 이상, 120미터 이상)의 피난용 승강기 설치 의무화에 따라 관리주체와 승강기 안전관리자는 연 1회 이상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최근 고층건축물 증가로 피난용 승강기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건축법'과 '승강기안전관리법'에서 피난용 승강기 설치와 훈련을 의무화함에 따라 관리주체와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피난용 승강기 운용 능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훈련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구·군,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체제로 '부동산중개업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해수부가 동구로 이전하며 발생할 수 있는 전월세 담합행위와 같은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등 건전한 부동산 중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오늘(3일) 동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등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 전월세 담합 우려가 있는 주요 구·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구 168곳 ▲영도구 122곳 ▲부산진구 887곳 ▲남구 564곳 등 총 1,741곳의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전월세 담합행위와 허위 매물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등을 홍보하며, 중개사의 직업윤리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과수수, 거짓언행, 기만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상 금지 행위를 위반한 전월세 계약 여부 ▲등록증 및 자격증 게시 여부 ▲계약서 비치 여부 ▲등록인장 사용 ▲동일 주소 건축물의 매매·임대차 계약서, 특정인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복지 재활 ▲항노화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제17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제12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5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을 통합해 건강 관리(헬스 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과 '2025 시민건강박람회'도 함께 열려, 관련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일보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통합 개막식은 9월 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 상담회 ▲중장년 재출발(리스타트) 채용 박람회(잡페어) ▲명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에 음악 전용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낙동아트센터는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 건립 상호 협력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630억 원을 들여 건립한 후 부산시로 기부채납한 시설로 서부산권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다. 2016년 3월 부산시-강서구-공사는 협약을 체결하여 ▲공사는 명지지구 건축물 층수 완화에 따라 명지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여 시로 무상양여하고 ▲시와 강서구는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명지문화복합시설은 ▲2021년 11월 착공하고, ▲2024년 2월 명칭 공모를 통해 ‘낙동아트센터’로 공식 명칭화했으며, ▲2025년 6월 13일 건물 사용승인을 득했다. 한편, 시는 2024년 12월부터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하자 및 시설 개선사항을 시공사에 요구하여 안전한 공연장 건립에 만전을 기했으며, 최종적으로 지난 8월 26일 공사로부터 건물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낙동아트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공연장으로, 987석의 클래식 전용 극장인 '콘서트홀'과 300석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문규 윤중호시비건립위원장 겸 영동문학관 관장은 오는 6일 오후 2시 윤중호(1956~2004) 시인 21주기를 맞아 그의 문학정신을 되새겨보는 '고향, 다시 강가에' 시비 제막식과 추모문학제를 연다. 이날 시비 제막식과 추모문학제는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연 충남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된다. 제1부는 고 윤중호 시인의 대표작이기도 한 '고향, 다시 강가에' 시가 새겨진 시비 제막식을 한 후 곧바로 제2부 고 윤중호 시인의 대표작을 한데 모아 이비단모래 · 이주영(시인, 시낭송가) 외 5명이 시극으로 추모문학제를 연다. 그리고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및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추모사와 전 한남대학교 교수인 김완하 시인의 ‘윤중호 시인의 고향 의식과 금강’이란 주제로 문학강연을 한다. 이어서 이경민 시노래 가수가 윤중호 시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른다. 양문규 관장은 윤중호의 시는 “고향과 마을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 의식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엄니를 비롯하여 가족과 이웃들 삶의 토대가 되는 지역의 고유어, 지명 등을 통해 구체화되면서 우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