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6일 중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7일 용강초등학교, 7월 4일 봉강초등학교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특히 생활 속 안전과 직결된 주소 체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쓰는 방법을 익히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 생활의 안전 확보에 활용되는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 등 다양한 주소 제도가 소개됐고, 주소의 다면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KT와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교과서 ‘플레이스비’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건물과 도로를 설치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부착하는 체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체계는 더욱 정교하게 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진상면 지계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이 2025년 영산강‧섬진강 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어댐 수변구역 내 진상면 지계마을 60여 가구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7억9천만 원(기금 60%, 시비 40%)을 투입해 LPG 저장시설, 배관망, LPG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연료를 보급할 방침이며,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연료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연료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광양시는 수어댐 수변구역 내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5일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와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에스엔엔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사업장의 환경개선 이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단은 먼저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노후 환경시설 개선 투자 계획 이행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포스코는 2023년부터 총 66건, 약 2천억 원 규모의 노후 환경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거나 현재 추진 중이며, 이날 시와 지가협은 1연주공장을 찾아 장기 가동으로 노후화된 개별 집진기를 증설·교체한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서 모니터링단은 ㈜에스엔엔씨의 고순도 니켈매트 생산 현장을 방문해 환경설비 개선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가협은 현장 실사 과정에서 ㈜포스코와 ㈜에스엔엔씨 측에, 실질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후 환경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투자와 개선을 당부했다. 김영덕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운영위원 모니터링을 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청년 거점 공간 ‘광양청년꿈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정책과 프로그램 홍보를 강화하고, 청년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청년 서포터즈 ‘유스크루(Youth Crew)’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유스크루’는 청년을 뜻하는 ‘Youth’와 공동의 활동을 함께하는 집단을 의미하는 ‘Crew’를 결합한 명칭이다. 이들은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광양시 청년정책과 청년꿈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의 시선과 언어로 정책을 해석하고 지역사회에 공감 있게 전달하는 공공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총 1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유스크루는 청년의 날 등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하거나 직접 취재하며, 블로그,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월 1건 이상의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해야 하며, 제작된 모든 콘텐츠에는 반드시 광양청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육성을 위한 2026년도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양시가 권장하는 사업이나 공익목적에 부합하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문화예술 분야에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특정 단체, 종교 홍보성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절차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효과성, 지속 필요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문화예술 전문가 심사, 3차 광양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오는 12월 중 대상 법인(단체)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계획서를 면밀하게 검토해 유사·중복 사업은 지양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문화예술사업을 선정해 문화예술 단체와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일 방침이며, 시민들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성적을 거두었다. 도는 매년 상·하반기 시·군 세수규모에 따라 지방세 징수율 등 9개 지표를 종합하여 평가하고 있는데,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체납세일제정리추진단(단장 부시장)을 성실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 기간 중 읍면동 협업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적극적인 부동산 공매, △고액체납자의 가택수색 등을 중점 실시하여 고질적 체납액을 줄이는데 매진했고, 특히 장기체납으로 20여년간 폐업중이던 남원효산콘도를 매각하는 결실을 보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원시는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납세자보호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비상계엄에 맞서고, 80년 5월 빛고을 광주에 진 빚을 신념으로 보여준 김상욱 국회의원이 광주 남구와 매우 특별하고도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명예 구민패 전달식이 이날 오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과 정진욱‧안도걸 국회의원 사무실 선임 비서관‧보좌관, 지방의원, 남구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회 관계자 등 남구 주민들은 참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있는 김상욱 국회의원을 뜨겁게 환영했다. 명예 구민패를 수여하게 된 배경은 그의 용기 있는 행보와 진정성 때문이었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며 외로운 투쟁에 나섰고, 지난 2월에도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1980년 5월 광주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등 신념과 원칙에 따른 일관된 행보를 보이며 남구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주주의 수호와 독재 견제 과정에서 결기 있는 행동에 나선 김상욱 국회의원의 참모습과 5월 정신이 일맥상통하다고 판단, 김상욱 국회의원을 처음 대면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4일, 여름철 폭염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면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논밭 등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폭염 경보가 발효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것에 발맞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및 논밭 등을 방문한 현장행정 활동 시 얼음 생수와 부채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또한, 과역면장을 포함한 전 직원은 7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요 시설을 수시로 방문해 무더위쉼터 냉방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폭염저감시설(그늘막) 관리 현황, 폭염취약계층(노약자, 거동불편자 등)의 건강 및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 가두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를 하는 한편,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마을 지킴이’로 선정해 폭염 시 영농 활동 자제와 어르신의 안부 살피기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영 과역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해예방사업장 현장대리인 등 현장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더위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온열질환 주요 증상 ▲응급조치 요령 ▲혹서기 산업안전 보건관리비 사용 가능 항목 안내 ▲2시간 작업 20분 휴식 등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고흥군은 특히 옥외 근로자와 같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각 사업장의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 예보 안내,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 실시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취업 준비 청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인턴제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취업준비 청년과 대학생들이 다양한 군정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취업과 연계된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공직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는 등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턴제는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6주간 2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1회차는 7월 7일부터 23일까지 37명, 2회차는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33명이 참여하며, 인턴들은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에서 행정 및 현장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행정 인턴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군정 홍보 영상 시청, 청년지원 시책 홍보, 자살예방교육, 하임리히법 등 응급대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청년 행정인턴제가 사회생활에 대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창군은 최근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전 분야에 걸쳐 폭염 대응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부서별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다각도의 안전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온열질환자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과 감시체계 운영, 농축산업 분야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안부 확인 전화 실시 등이 포함된다. 특히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장에 대해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폭염 저감시설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그늘막과 얼음생수를 보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군은 지난 1일부터 폭염특보 발령 시 관내 9개소 그늘막에 얼음생수를 지속 보급하고 있으며, 4개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영해 도로 온도 저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의 냉난방기 점검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장마 이후 찾아온 무더위와 높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으뜸’ 등급을 받아 지방세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8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으며, 전년도 수상분을 포함해 누적 도비 수상금은 총 1,900만 원에 이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지방세 9개 항목의 징수실적과 체납 관리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순창군은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감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납세자 맞춤형 안내 강화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다양한 방식의 징수 전략을 적극 추진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성과는 군과 읍면이 협력해 체납자의 상황에 맞춘 징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며“하반기에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질적인 체납 문제를 해소하고, 공감과 소통 중심의 징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