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이 오는 12월 31일 마감된다. 신청을 완료하지 않은 시민에 대해서는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 대상자가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없으며, 신청 기간 종료 후에는 추가 신청이나 소급 지급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거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청 대상자께서는 기한 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느리게, 깊게: 감각 회복》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효율과 속도로 가속화된 일상에서 ‘쉼’과 ‘느림’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들은 일상의 관찰과 자연의 풍경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미미 작가는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한 빗물, 보리, 콩깍지, 나뭇잎 등을 작품의 중심에 놓는다.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삼각형으로, 퍼지는 모습을 역삼각형으로 표현해서 이들의 형태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재현한다. 권세진 작가는 사진의 객관적 재현성을 토대로 동양화의 먹과 재료를 결합하여 자신만의 물성과 기법을 구축한다. 전아현 작가는 작품은 레진, 시멘트, 나무 등의 복합소재를 활용한 오브제로 한국화의 산수 표현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연말연초 담양 군민, 그리고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쉼과 느림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내포신도시 공영자전거 ‘내포씽’이 시민들의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내포씽은 내포신도시 주요 생활권과 공공시설,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출·퇴근은 물론 통학, 근거리 이동, 여가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짧은 거리 이동 시 승용차 이용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내포씽은 △주요 거점 중심의 대여·반납 시스템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한 이용 방식 △합리적인 요금 체계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개통 한 달차인 2025년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건수는 18,184건, 일평균 약 650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공영자전거 서비스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내포씽은 탄소배출 저감과 건강 증진이라는 공공적 가치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자동차 이용 감소에 따른 교통 환경 개선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예산군 사랑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과 순천향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 원장·시설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센터의 주요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나(Na)다운(Down) 레시피(조리법)’ 공모전과 저염 실천 우수급식소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레시피(조리법) 공모전 출품작은 예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의 창의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레시피는 향후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 급식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나트륨 저감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특화사업으로 ‘심심한 밥상데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저염 실천 우수급식소를 선정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는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국의 염도를 모니터링해 조리원의 저염 조리 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관리병해인 과수화상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17일 ‘2026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심의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2026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 4회분의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방제 시기는 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생육기 방제 1회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약제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통해 무상 공급될 예정이다. 약제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감염 시 식물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다. 특히 감염 식물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비·바람, 곤충류, 전정가위 등 작업 도구를 통해 쉽게 전파돼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 약제의 적기 살포는 물론, 동계 전정 시 궤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6시 김천 탑웨딩타운 신관3층 그랜드홀에서 ‘2025 상공인 송년의 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 장, 김세호 김천시의회운영위원장, 전재달 김천세무서장, 모태화 김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김우중 한국노총 김천지부의장, 김재광 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미애 김천시 여성기업입협의회장, 시·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상공인의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희망나눔 성금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며,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온 지역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황능웅 네덱(주) 대표이사(김천시장 표창), 노경일 히트산업(주) 대표이사(송언석 국회의원 표창), 오장호 ㈜특수건설 대표이사(김천시의회 의장 표창), 박미애 ㈜에스에이치 대표이사(대한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천후원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실현하는 '제13회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전광득 김천후원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후원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타원정대 선포식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식, 선물 포장 활동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지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동 맞춤형 후원 캠페인이다. 올해도 후원자들이 산타로 참여해 50여 개의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고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광득 김천후원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일일 산타’가 되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 덕분에 올해도 소중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모든 아이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회장 이병재)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는 전문 건설기술 향상과 제도 개선,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 기탁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재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건설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읍면 원로자문회의 의장 10명과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노경수 금산경찰서장,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철우 농협금산군지부장 등 5명의 명예위원을 비롯해 금산군청 국장, 읍면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손계원 기획전략국장이 2026년 군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원로자문위원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오랜 경험과 연륜에 의한 지혜를 바탕으로 금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금산군원로자문회의는 군정에 대한 지역원로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양희성 원로자문회의장은 “내년도 주요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로자문회의를 통해 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정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읍면 원로들의 지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세계 식품 분석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평가 프로그램인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의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진흥원은 지난 2021년, 2022년, 2024년, 2025년 국제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으로 신뢰성 있는 분석 연구기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기관 고유의 안정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전문성과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켰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463 성분의 잔류농약 분석 결과 검출된 14개 성분의 비교평가 값(Z-Scor)이 ±0.8 이내로 높은 수준의 결과를 획득해 국제 기준에 맞는 정밀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비교평가 값(Z-Score)은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2 이내면 ‘양호’를 의미하며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금산군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겨울철을 맞아 농업시설 및 축사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상황대응반, 현장기술지원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활용하며 기상 특보 발령 시 농업인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신속한 정보 확산에 나선다. 또, 농업시설 및 축산시설 규모에 맞는 전력사용 및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점검, 먼지나 거미줄 제거, 전기설비·전기기구 정기 점검 등도 안내하고 있다. 대설 및 한파 예보가 있으면 배수로를 정비하고 수막 및 온풍난방기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게 좋다. 노후 시설은 버팀목을 설치하고 시설물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두는 등 대비를 해야한다. 이 외에도 군은 지난 2023~2024년 대설 피해가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시설 점검을 시행하고 재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일 겨울철 자연재난 도-시군 협업대응 모의훈련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기온 급강하, 폭설, 결빙 등으로 농업 및 축사시설 구조물과 농작물 및 가축 등이 피해를 받기 쉬운 시기”라며 “철저한 대비와 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방문해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 논산, 전북 군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충남·충북·전북을 잇는 광역 교통축을 형성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 노선은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안 물류 거점과 충청·전북 내륙 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 이동 거리를 단축하고 운송 시간을 절감하는 등 물류 수송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중부 내륙 지역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 물동량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물류 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서해안 항만과 주요 산업단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교통망을 확충함으로써 해안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중부 동서고속도로는 물류 수송의 중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