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8일 자로 최종 고시했다. 상계·중계·하계동 일대는 1980년대 ‘주택 200만 가구 공급’ 정책으로 조성된 택지개발사업지로, 오랜 기간 주거 중심의 도시 기능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6월에 제시된 재정비 기본방향이 올해 9월에 심의를 통과하고 이번 고시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되면서, 노원구 일대 재건축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을 비롯한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화된다.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기존 7만 6천 세대 규모의 상계·중계·중계2 택지는 10만 3천 세대 규모의 동북권 핵심 주거복합도시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번 고시로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단지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지정, 복합정비구역 도입을 통한 용도지역 상향 등이 공식화되면서 재건축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복합정비구역 내 상향된 용적률·복합용도 수용이 가능해져 사업성 개선이 예상된다. 해당 지역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고밀 복합개발계획을 도입해 향후 정비사업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지난 15일 이웃 성금 100만원을 남구청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연합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년간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분야 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대구 남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 8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복지행정 우수지자체로서 위상을 높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복지 발굴과 전달 시스템을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사례 관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예방적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복지 서비스를 보다 접근하기 쉽게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서비스 사업’을 운영했다. 마음건강서비스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척도 검사와 개별 상담, 행운의 뽑기와 정신건강 상식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정신건강 관련 물품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18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이용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 중 자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정의 양육·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6년 학교돌봄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학교돌봄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방학 중 학교돌봄 및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중식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게 영양을 고려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또는 식품접객업 허가(신고)를 완료하고 음식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시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위탁급식 수행 능력과 도시락 공급계획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한 뒤, 시설·설비,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관리 등을 평가하는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방학 중 학교 도시락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유통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시정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사업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성과 사례와 문제 해결 경험을 부서 간에 공유함으로써 향후 정책 추진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제출된 총 46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의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는 사전에 진행된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밀양시 성과평가위원회 위원들의 현장 심사 점수를 종합해 진행됐다. 2차 현장 발표에 선정된 8개 사업은 ▲수산교 인근 관리초소 부지 재탄생 프로젝트(하남읍)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문화예술과) ▲밀양 水 수퍼축제(관광진흥과) ▲밀양형 공공배달앱(땡겨요) 운영 활성화(지역경제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나노융합과)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 사업(환경관리과)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건설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감염병관리과)이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7일 예천복합커뮤니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2025년 여성단체 활동지원 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성단체 활동 지원 성과와 사업 추진의 체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으며, 영양군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여성단체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운영에서 높은 성과를 내어'바자회 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시군 평가와 단체 성과에서 우수한 결과를 동시에 얻는 영광을 안았다. 영양군은 그동안 여성단체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과 단체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여성단체 활동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서명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여성단체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의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양군협의회에서는 12월 17일 오후 4시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에서 이용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연말 나눔을 위한 산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들이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직접 아동센터를 방문해 브랜드 목도리를 선물로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따뜻한 정을 전했다. 특히 산타 옷을 입은 회원들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건네며 인사를 나누자, 행사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산타가 진짜로 온 것 같아서 너무 신기했고, 목도리가 예뻐서 겨울에 매일 하고 싶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아동은 “요즘 날씨가 추웠는데 따뜻한 목도리를 받아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양군협의회장(김종삼)은“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영양”을 비전으로 하는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3단계 성장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1,2단계 소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법인으로 전환을 완료하는 등 공모자격을 갖춘 11개 액션그룹이 참여했고, 최종적으로 참여 그룹 전체가 공모에 선발됐다. 이번 사업은 사업계획서에 대한 코디네이터 사전평가와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평가위원회 심사와 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진행됐으며, 선정된 11개 액션그룹에게는 그룹당 50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액션그룹은 농업농촌분야 5개, 문화체험분야 3개, 홍보마케팅분야 1개, 권역거점분야 2개로 나뉘어 지원했으며, 각 그룹의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3단계 성장지원사업은 농촌신활력사업의 마지막 지원단계로,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각 액션그룹은 사업 계획서에 명시된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특색을 살린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해나가며 향후에는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한 완전 자립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김선진 추진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16일,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주민자치회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 내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제도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해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의 이론 및 실무 특강과 함께 진주시 상봉동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돼 각 지역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학습의 장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에서는 강광열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 주민자치위원 30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 주민참여 확대 방안,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지방자치의 핵심 주체”라며,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 대양면 체육회은 17일 대양면 복지회관에서 대양면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걷기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양면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행사로, 약 3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으며,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이웃 간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 걷기 행사, 경품추첨 및 기념품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소의 전문적인 스트레칭 지도로 안전하고 즐거운 걷기 행사가 됐다. 또한 산불 예방 정보를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결의를 다지며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최윤자 대양면 체육회장은 “체육회장으로서 처음 인사드리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면민 여러분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대양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이번 건강걷기 대회가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17일 오후 2시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미자 연합회장 및 17개 읍·면 대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결산 및 2026년 예산안 심의, 2026년 사업계획(안) 검토에 관한 주요 내용 등이 논의됐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재난 현장은 물론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성민방위기동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재난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자 연합회장은 “항상 능동적인 자세로 다양한 민방위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대원 여러분의 노고가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특히 올여름 수해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여성민방위의 역할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여성민방위 지원 조례 제정, 예산편성 등 행․재정적 지원 아래 자체 회칙개정 등 조직역량과 활동강화를 통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