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3일 고창남중학교에서 ‘내 꿈은 식품분석 연구원’을 주제로 진로체험교율을 실시했다. 고창남중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해 식품과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베리류(복분자, 블루베리 등)의 당도와 산도 분석 실습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은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연구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식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본적인 과학적 분석 방법을 배우고 실험 기구를 활용해 데이터를 측정‧기록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험기기와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큰 흥미를 보였다. 한 학생은 “식품의 맛이 숫자로 표현되는 것이 신기했다”며 “앞으로 과학을 더 열심히 공부해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이번 진로체험교육은 지역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심을 기르고, 식품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23일 아동보호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보호아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활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는 분기별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시설별 주요 사례 공유, 아동보호 정책 및 최신 동향 소개, 아동보호 관련 현안 및 협력 방안 논의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9월 아동권리보장원 주최, 보건복지부와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는 운영 현황과 개선 의견,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업무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보호아동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의 최종 점검보고회를 23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각 담당 부서장과 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개막식 및 주요행사 구성 ▲찾아가는 홍보 추진 결과 ▲부서별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최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모양성제는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 라는 슬로건으로 고창의 역사와 문화에 빠지고, 모양성의 정취에 자연스레 물드는 감성형 참여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답성놀이, 강강술래, 군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 힘쎈사람 선발대회,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 소망등 달기, 리턴즈 1453 등이 있으며, 군민참여 확대와 ESG 기반의 친환경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공간을 고창읍성,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고창그린마루까지 확대해 규모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이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창의 대표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전은 지난 10월2일 주제영상, 주제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작됐다. 축전 기간 고창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참여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등 약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세움학교 ▲고인돌 세움마당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에게 졸업증서와 스탬프 미션 등 학습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창갯벌 탐조여행 ▲고창갯벌 무인도 사운드 워킹 등 갯벌 체험프로그램은 생태자원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생생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발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의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루마니아, 페루, 에콰도르, 튀르키예 4개국 11여 명의 주한대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 지역의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고창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시행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관련 분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계획의 실효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과 갯벌을 비롯해 농악, 판소리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세계유산도시다. 특히, 삼국시대 마한 유적은 아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최고 밀집 양상이 확인됐으며, 국보급 금동신발이 출토될 만큼 찬란했던 역사를 품고 있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최종보고회에서 확정된 전략정비시행계획은 ▲고창의 마한부터 후백제에 이르는 역사문화 규명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가치 확산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 ▲궁극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고창군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추진 중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련 전날(23일) 심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사업 시행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는 법적 절차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 환경성 검토를 통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다. 고창군은 평가를 통해 생태, 수질, 대기 등 다양한 환경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저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해리천 인근 침수 피해 가능성, 수질 오염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침수 피해 방지 대책으로는 배수 체계 보강, 우수 처리 및 저류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1일부터 11월2일(3일간)까지 고창꽃정원에서 ‘2025 고창 꽃정원 행사’를 개최한다. 고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인생네컷, 핸드케어 체험, 돌려라! 플라워 가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퓨전 클래식, 통기타 등 지역 및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패션쇼가 진행되며, 관객과 함께하는 추억의 게임 3종 대결도 펼쳐진다. 추억의 게임은 팀별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꽃판 뒤집기, 딱지치기 등 세 가지 전통 게임에 참여하여 경쟁하며, 우승팀에게는 고창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당 게임은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꽃밭 포토존과 플라워 양산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고창군 SNS 계정 팔로우 및 사진 업로드시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찰칵! 꽃 피는 순간’ 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포면 계룡산 상신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1회 공주시 차문화축제’를 연다. ‘상신 차(茶)와 분청사기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신리의 차(茶) 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해 도시민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산의 정취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행사는 차(茶)와 도자기, 문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공주시만의 차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태주 시인의 축시 낭독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이어 고마국악예술단의 다례 시연과 가야금·해금 축하공연이 진행돼 전통의 멋과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차 시음, 제다(製茶) 체험, 도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신리 부녀회가 준비한 찰밥과 나물 등 먹거리도 마련돼 관람객의 입맛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총 20개 부스로 구성된 축제장은 ▲차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농업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농업인으로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스마트팜 견학, 농촌 체험, 치유농업 실습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스마트농업의 혁신적인 면모를 체험했다. 또한 치유농업 실습을 통해 농장의 운영 사례를 듣고 체험하면서 농업의 다양한 가능성과 새로운 직업적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이러한 실습형 교육이 청년층의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농촌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가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귀농귀촌인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신풍지구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전체 19호 중 관외 거주자 대상 미계약분 10호를 추가 공급하며, 단독주택 2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며,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갱신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로, 신청은 공주시청 지역활력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충청남도가 농촌 주거난 해소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공주시 신풍면 일원에 조성된 신풍지구는 단독형·다세대형 임대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대상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주로서,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지역 근로자 등이 해당된다. 입주자는 임대 기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농촌형 커뮤니티 공간과 텃밭 등 공동이용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가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공주시 취·창업박람회’를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우수기업 4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를 탐색 중인 청년부터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은 △채용존 △컨설팅존 △창업·홍보존 △체험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채용존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컨설팅존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 코칭,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가 제공된다. 또한 창업·홍보존에서는 창업 멘토링과 함께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충남인력개발원과 공공기관 등이 미래 일자리 홍보에 나선다. 체험존에서는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 인·적성 검사, 인생네컷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취업과 창업을 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서구가족센터 공유주방에서 ‘영양플러스’ 수혜 가정을 대상으로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전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1년간 영양 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하여 빈혈이나 성장 부진,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는 영유아 식습관과 부모 영양 관리 교육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충 식품인 당근과 달걀 등을 활용한 당근 라페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방법을 익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양플러스 참여 가정의 실질적인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양 교육과 지원을 통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