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평생학습관 전문가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특강은 오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강 주제는 △1~2회차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소통 사용설명서’ △3~4회차 ‘MBTI로 보는 나와 가족마음색깔 & 소통’ △5~6차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서로 돌보는 관계’ 등이다. 각 주제별로 가족·심리·소통 분야의 전문가 3인을 초빙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친성하면 된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전문가특강을 꾸준히 진행해 오며 ‘5월 건강 관련 특강’, ‘10월 음악·미술·역사 관련 특강’ 등으로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일상과 밀착되는 생생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평가다. 올해 4번째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의 범주와 14개의 세부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충주박물관은 14개 중 대부분의 지표에서 전국 기관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소장품 수집과 연구 항목에서 기관 달성도 100%를 받는 등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특히, 충주박물관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가 시작된 2017년 이래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역사문화적 역량를 증명했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기반 시설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모시래 어린이놀이터, 야현체육센터,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 신니·노은면 파크골프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준공하며 생활체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모시래 어린이놀이터는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찾는 등 대표 가족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평일에도 어린이집 단체 방문을 중심으로 하루 200~300명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은 다이브 페스티벌, 충주마라톤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며 활용도를 높였으며, 신니면 파크골프장 또한 노년층의 많은 이용 속에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시는 오는 2026년에도 ‘야현체육센터 4월 정식 개관’, ‘노은면 파크골프장 상반기 개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천후 론볼·테니스장, 반다비체육센터, 탄금축구장 개보수 등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삶의 질을 꾸준히 높여갈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는 2026년도 하수도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1,049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도심 침수 예방, 노후 하수관 정비,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의 신규 사업은 앙성남배수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으로, 앙성면 소재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2억 원 투입이 확정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우수관로 2.5km 교체·정비 ▲빗물받이 160개소 개선 ▲ 빗물펌프장 신설(Q=1,300㎥/분) 등을 포함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해가 반복되던 앙성면 중심지 침수 문제가 근본적으로 개선되고, 집중호우 시에도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도 2026년에는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연수천·충주천 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3단계) ▲차집관로 설치 사업 ▲ 주덕하수관로 정비(2단계) ▲제천천 산척 소규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제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전석호)가 주최하고 제천시성시화운동본부(회장 안정균)가 주관했으며, 제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따뜻한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지역 성도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쌀 1,004포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되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찬송가 합창, 설교, 현장 참여자를 위한 어묵·핫팩 제공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을 만들어낸다”며 “오늘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위로와 평안을 전하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은 이달부터 생계 위기 시민의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식품 꾸러미 지원부터 맞춤형 복지 연계까지 아우르는 지역사회 기반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제천시 푸드마켓(동명로 50)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소득 증명이나 사전 신청 없이 제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1인당 약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쌀, 라면, 통조림 등)이며, 초기 배부 물량은 매주 60개로 시작해 기부 물품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첫 방문 시에는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즉시 식품 지원이 이루어지며,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읍·면·동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과 장기적 문제 해결까지 이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복지상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10일부터 내년 2월 해빙기 도래 시까지 공공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콘크리트 공사 품질 저하와 부실공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시에서 발주한 각종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중지 기간 동안에는 현장 점검과 품질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만 기온과 관계없이 시공이 가능한 공사나 연내 준공이 필요한 현장은 예외적으로 공사를 허용한다. 이 경우 보온대책(한중 콘크리트 시공 등) 마련을 포함한 동절기 시공계획을 수립해 발주처의 승인을 받은 뒤 진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 확보와 현장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는 부실공사 예방과 견실시공 유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해빙기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지난 4일 개최된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시는 해당 경진대회가 시작된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총 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은 도내 유일하다.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율 제고, 양육친화 정책 등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2025년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올해 우수사례로 충북 1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향후 계획으로 ‘놀고, 뛰고, 자라는 제천형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 부재로 원정 산후조리를 해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결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은 출산 및 양육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주목 받았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은 제천시가 추진해 온 출산·양육 지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유유예식장에서 2025년 '환경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수료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이어 온 협의회의 대표 환경교육 사업이다.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2016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30기 과정을 운영하며 총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협의회는 이 밖에도 제18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초록시범마을 사업),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제천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경제 분야의 실천 사업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엄유치원이 운영한 중고장터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힘쓰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동아리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다양한 환경보전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한 해 동안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덕산수박작목회 임상인 회장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농촌 재능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은 농촌지역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재능 나눔 문화 확산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포상하는 상이다. 임 회장은 15년간 마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농산물 안심 순찰 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농업 마스터로서 시설채소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등의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주변 농업인들에게 아낌없이 전파하며, 지역 농업 기술 수준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한천마을 이장직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진천군 방범대원과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방지단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 임상인 회장은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봉사 정신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예산군 사랑채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에는 군 교육체육과 위생팀을 비롯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관계자, 순천향대학교 교수진, 학부모 등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교육 및 대상별 교육 △식단 제공(어린이 성장 단계 및 이용자 건강 상태 고려) △지역 연계 사업 △센터 사업 홍보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Apple World in Yesan’ 등 특화사업의 하반기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전반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반영 결과가 보고됐다. 참석 위원들은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확대 운영 중인 사회복지급식소의 등록 확대 방안, 이용자 대상 방문교육 및 영양관리 카드 운영,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건강한 급식 제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센터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급식소 관계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신양 황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저수지의 안전등급 향상 및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한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9일 밝혔다. 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까지 국비 등을 포함해 약 19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으로 구조적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계획,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영농 편의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