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 대소면은 지난 16일,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최근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대소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소면 화학사고 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화학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대소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 되고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관우 위원장은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피해 마을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상상대로 꿈꾸는 설성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7월에 설성공원에서 열린 ‘상상대로 꿈꾸는 설성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플리마켓에 참여해 주신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나눔이 모여 뜻깊은 기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수익금을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기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6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은 참여자 개개인의 장애 특성과 역량을 면밀히 고려한 맞춤형 직무 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규칙적인 근로 습관을 형성하고 사회적 소통 능력과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등 괄목할 만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이날 해단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소감 발표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한 참여자는 “매일 아침 갈 곳이 있고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생활의 큰 활력소가 됐으며,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섭 관장님은 격려사를 통해“장애인복지일자리는 단순히 경제적 자립을 돕는 수단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찾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올 한 해 보여주신 참여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단양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5 청소년 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청소년 정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 정책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과 바이올린 연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매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장학금 지정기탁식이 진행됐으며, 우수 청소년과 우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단양군수 표창도 수여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이시은 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7명과 단양군청소년수련관 김동현 지도자를 비롯한 청소년지도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말미에는 단양군수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단법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단양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첨단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의료장비 전달식은 지난 17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 심용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7월 개원한 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안과 및 임상병리 장비를 교체해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이 이날 기탁한 의료장비는 ▲안과 정밀 검진을 위한 세극등현미경 ▲신속하고 정확한 검체 분석을 위한 자동혈액분석기 ▲원심분리기 등으로,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최신 장비다. 이번 최신 장비 도입으로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질병 조기 진단과 치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급 병원 이용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5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정원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지역 농업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흰여울마을은 2025년 프로그램 참가자 12명 중 7명이 실제 단양군으로 전입해 58.33%의 정착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산양삼 재배와 양봉, 곤충사육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귀촌 특화교육을 전문 강사와 함께 운영하고 DIY 생활목공체험과 관리기·트랙터 등 농기계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적성면 체육대회와 금수산 단풍축제 등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어르신 영상 자서전 제작과 미용 일손 봉사 등 주민 교류 활동에도 나서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정착 모델을 만들어왔다. 흰여울마을 관계자는 “이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5년(’24년 실적)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다. 올해는 중앙부처 25개 기관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6대 안전 분야와 23개 세부 안전영역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순회 안전교육 ▲우울증 예방을 위한 AI 돌봄 로봇 지원 확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뮤지컬 공연 개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 운영 ▲전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대상 화재 예방 교육 등 지역 여건과 현장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김문근 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말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반짝이는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대한민국 최대 민물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이색 체험과 감성 연출을 결합한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연인·친구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겨울 크리스마스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선택지는 단양이다. 오는 25일 오후 3시에는 지하 2층 메인수조에서 산타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생물에게 먹이를 주는 크리스마스 특별 수중 시연이 진행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말 한정 퍼포먼스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연이 끝난 뒤에는 아쿠아리스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관람의 즐거움은 출구에서도 이어진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리스마스 당일 방문객 전원에게 아쿠아리움 방문기념 스티커를 1인 1매씩 증정한다. 아쿠아리움 방문기념 스티커는 어린이 관람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소중한 연말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및 국토교통부(도시), 농림축산식품부(농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우수지구 평가’에서 송학면 입석리가 선정되어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보상을 받게 됐다.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수지구로 선정된 송학면 입석리(추진위원장 : 이창수)는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2년까지 4년간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으로 ▲지붕개량과 집수리 ▲빈집정비 ▲마을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한 공동이용시설 조성 ▲주민공동체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송학면 입석리는 과거 입석우체국 부속건물 철거와 ’마을 이음센터‘ 조성, 그리고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검 공간으로 활용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더그랜드컨벤션 연회장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제천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제천시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센터와 회원들이 꾸준히 쌓아온 신뢰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회원 개개인의 회복 여정을 지속적으로 동행하며 상담·재활·자조모임 등을 통해 회원 간 관계 형성과 사회적 유대 강화에 힘써왔다. 아울러 센터가 지난 11월 28일 열린 2025년 충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워크숍에서△“지역특성화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마음 청진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 센터는 자살예방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이행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고위험군 집중 발굴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높은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년간의 활동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5일 ‘2025년 제천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이 직접 시정 발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제천시가 처음 개최한 데이터 분석 공모전으로, 전국에서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을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 및 대회 중복 수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공개 검증 절차가 진행됐다. 발표심사는 기획력과 효과성, 창의성, 현실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최종적으로 6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박 더, 제천 더: 데이터로 설계한 제천형 체류 관광 전략’을 발표한 이주연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실시간 기반 관광상권 통합 생태계 활성화 플랫폼’을 제안한 제천愛팀과 ‘제천시 도심 악취 저감을 위한 저비용 NH3 탐지망 구축 및 정책 제안’을 발표한 도시킁킁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안성훈의 팬클럽 ‘후니애니’가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금은 장락동 부강타운 경로당과 청전동 덕일아파트 경로당에 각각 전달되어 부강타운 경로당은 스탠드형 에어컨을, 덕일아파트 경로당은 소파와 식기세척기 구입에 사용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으로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경로당의 운영 부담을 덜고 어르신들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한 어르신은 “후니애니 팬클럽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홍보대사 안성훈 가수와 그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른을 공경하는 의미있는 나눔으로 실천되어 더 뜻깊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