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공감글판 겨울편 최우수작으로 이세진씨의 ‘행여 넘어질까/새벽잠 쫓으며 눈길 쓸어준 당신/참 고맙습니다’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겨울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6일 ‘2025년 겨울편 공감글판 선정 회의’를 열고 총 511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양희진씨의 ‘겨울은 눈사람의 생일/올해는 어떤 눈사람이 태어날까’와 김보람씨의 ‘사뿐 내려앉은 눈을 보니/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가 뽑혔다. 장려에는 박초은씨의 ‘겨울밤을 견디게 하는 건/누군가의 짧은 안부 하나였는지도’, 한성지씨의 ‘말없이 건넨 손길 하나가/오늘 누군가의 난로가 됩니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찹쌀가루와 앙금으로 만드는 건강 간식 ‘화과자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보육 교직원들이 보육 현장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화과자 반죽에 앙금을 넣어 동그란 형태로 만든 후 사과, 귤, 복숭아, 감 등 다양한 모양의 화과자를 완성하면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예쁘게 완성된 화과자를 보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보육교직원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항상 밝은 에너지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육교직원 교육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3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과 직원 17명이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거제리본플라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구의회가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거제리본플라자 내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시설 구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리본플라자 내에는 예비창업지원공간,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등 거제 시민의 지역 일자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리본플라자가 단순한 문화·편의시설을 넘어 일자리와 경제활력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시재생이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실질적 사업이 되어야 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11월 반려동물 기초교육 교육생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 양육과 관련한 기초교육으로 11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거제시반려동물지원센터’(거제시 사등면 두동로1길 107)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메뉴 ‘소통참여→시정뉴스→고시/공고→ 38830번 공고(거제시농업기술센터 공고 제2025-232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거제시 농업정책과 동물복지팀(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67)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교육 관련 문의는 거제시 농업정책과 동물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기간 중 ‘국화분재·난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제의 주제인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에 맞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예술적 꽃 향연으로, 국화분재와 한국춘란 엽예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경진대회는 국화분재 부문과 난(한국춘란 엽예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약 500점(분재 300점, 난 200점) 이 출품될 예정이다. 거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작품 접수는 10월 30일, 국화분재는 농업개발원 문화예술전시장, 난 부문은 농업기술센터 2동 2층 대회의실에서 받는다. 출품작은 축제 기간 내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심사는 10월 31일 분야별 전문가 3인씩이 공정하게 진행하며, 경상남도지사상, 거제시장상, 거제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총 18점의 상이 수여된다. 이영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함께 참여해 국화와 난의 아름다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글로벌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및 광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정 등 약 50명이 참여하며, ▲섬꽃 힐링 화분 만들기(국화·가을꽃 화분 제작) ▲전통놀이 5종 체험(실뜨기, 공기놀이, 윷놀이, 팽이돌리기, 투호) 등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문화 노래자랑’은 다문화가정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거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단체가 참여해 각국의 노래와 한국 가요를 선보이며, 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꽃축제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꽃과 사람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맛집은 2년마다 지정‧운영하며, 음식의 맛,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상위 2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및 맛집 선정 위원회 현장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임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맛집 현판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 게시, 책자 제작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사업 내역, 신청 자격, 신청 서류 및 선정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40-3164)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임실 맛집의 우수성을 알려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신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류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입 5년 이하의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농업 기술 습득, 관광 자원 체험, 지역 단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사회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임실 고추가공센터․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농업기관을 견학하여 지역 특산물 가공 및 유통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수 반려동물 지원센터․오수 파크골프장․성수산 왕의 숲 자연휴양림․임실치즈마을 등 주요 대표 문화 관광지 탐방을 통해 지역 이해를 돕고 나아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관광 인프라 체험뿐 아니라, 지역 단체와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구성했다”며“참가자들이 임실군의 다양한 자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군정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광·정주·복지·농업·문화체육 등 전 분야의 실행과제를 다듬고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옥정호 권역 대형 프로젝트 가속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천만관광 임실시대’ 달성을 위해 임실군은 옥정호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 거점을 고도화하고 있다. 군은 물안개 트레킹 코스(약 89km), 옥정호 친환경 목조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걷기·조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200실 규모 관광호텔과 약 3.5km 구간의 케이블카(붕어섬–나래산 연결)를 민간투자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는 2021년부터 검토해 온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의 연장선으로, 관광 동선의 입체화를 통해 체류형 수요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역대 최대 관광객 61만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됐으며, 10개 테마·70개 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장원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6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177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대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 평등 아동과 아동보호팀 주관으로,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OX 퀴즈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듣고 손동작으로 OX를 표시하며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의 참여 효율을 높이고, 혼잡 상황에서의 안전사고 위험도 최소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하교 시간과 교내 동선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운영 편의성과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예방 캠페인을 꾸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동구지회가 전몰군경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전적지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곡성 태안사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한 48명의 경찰 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상이군경회는 태안사의 경찰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봉규 상이군경회 동구지회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면서 “그들의 희생정신이 미래 세대에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1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동구형 유품정리사업인 ‘나눔과 비움’ 활동가를 대상으로 ‘정리의 손, 마음의 쉼 힐링 클래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비활동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정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비움박물관의 도슨트 투어를 통해 물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정리의 본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차훈명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을 경험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나비활동가는 “정리의 의미를 다시 고민할 수 있었고, 차훈명상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힐링된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활공간 정리를 통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나비활동가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재충전된 체력과 마음으로 꾸준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나비활동가 23명을 양성,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리수납 기법 안내를 지원하는 ‘동구형 유품정리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