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두천시는 2025년 10월부터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단가를 기존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외국인 아동이 차별 없이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비와 도비가 함께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보호자(1명)와 영유아가 모두 동두천시에 90일 이상 거주하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이다.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내국인과 외국인 아동 간 보육환경 격차를 줄이고, 다문화·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원대상 확대와 제도 보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3일 정신요양시설 동두천요양원(원장 김태현)을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시설에서 생활 중인 어르신 80여 명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시설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인의 생활환경과 건강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형덕 시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을 보태면 큰 힘이 된다”라며“정신요양시설을 비롯해 지역 돌봄시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요양원은 만성 정신장애인을 보호하고 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요양시설로, 약물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 재활과 삶의 질 향상,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30일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재난대응 훈련으로, 매년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동두천시는 ‘소요산 산불 발생 및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동두천시를 비롯해 동두천소방서, 동두천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과 2개 민간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은 동두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동시에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및 소요산 관광지 주차장 일원에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훈련(▲산불 진화 ▲교통 통제 ▲수습·복구)과 동두천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대형화재 ▲인명 대피 및 구조)을 병행해 진행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사전 기획회의와 전문가 컨설팅, 최종 기획회의 등을 거쳐 훈련을 준비해왔으며, 27일에는 지휘부 사전 브리핑을 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철원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양봉농가 채밀자재 및 포장재 지원사업”의 포장재 공급을 실시하고, 더불어 토봉농가 토종벌 사육현황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에서는 양봉농가 수요를 반영하여 11개소에 꿀병 2,952병을 공급하여 단체 구매를 통한 개별농가 대비 구매 단가를 절감함으로써 양봉농가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역 양봉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 “토종벌 사육현황 실태조사”를 함께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29일 ~ 10월 31일까지 관내 토종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품목은 농가별 사육규모, 봉군 수, 사육환경 등으로 담당 공무원과 축산 관련 전문 인력이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하여 향후 정책사업 방향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봉은 우리 농업생태계의 중요한 자원으로, 이번 지원사업의 공동구매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실태조사를 통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 양봉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7∼23일 7일간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252개 메달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도에서는 이번 대회에 50개 종목 197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74개, 은메달 75개, 동메달 103개로 총 252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득점 4만 5334점을 기록했다. 특히 도는 2001년 전국체전 금메달 84개 이후 24년 만에 최다 금메달 74개를 따내 충남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대회 1위는 경기도가 차지했고 2위 부산광역시, 3위 서울특별시, 4위 경북도 순이다. 이러한 성과의 주역은 종목 종합 우승을 달성한 카누, 하키, 사격, 요트, 합기도, 육상(필드), 역도 등이다. 카누 종목은 11년 연속 종합 우승 및 전국체전 총 22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고, 하키에선 아산고 하키팀이 9년 연속 우승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합기도에서 충남 선수단은 첫 정식종목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 10개, 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대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의 주관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30점)·경제(30점)·사회(40점) 등 3개 영역,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했다. 유성구는 평가 영역인 사회·경제·환경 전 영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대전·충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 영역에서는 어은·궁동 일대에 창업특화거리와 K-실리콘밸리 거점을 조성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KAIST·충남대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산학 연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생활 인프라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등 주민 생활 안전 강화 정책이 주목받았으며,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지역 서점을 주민들의 문화·학습 거점으로 육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영역에서는 태양광 발전과 탄소중립 로드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3일 바르게살기운동 연수구협의회(회장 원종암)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불고기 1kg 100팩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환절기를 맞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재료를 구매하고 손질하는 것부터 양념에 재우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불고기는 연수구가족센터, 한부모시설로 배분되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원종암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언제나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연수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불고기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이달 말까지 연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개공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공개공지’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도심지 내 연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의자·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소규모 휴식 공간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개공지 내 물건 적치, 시설물 훼손, 출입 차단, 타 용도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조경, 벤치, 그늘막, 조각물 등 편의시설의 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을 내려 자체 정비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인 공개공지가 공공의 목적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3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경비 책임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관리 업무 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 분야의 ▲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소화 기구 종류 및 사용법, ▲화재 예방 대책, 방범 분야의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 대책, ▲범죄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지속적인 증가와 매년 발생하는 각종 화재·범죄사고를 고려하면 안전관리 담당자의 책임 의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응급상황 대처와 화재·범죄 대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 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총 약 7만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백제 사신 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 필리핀·몽골·미국·중국 등 국외 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현대판 사신 외교’의 장을 펼쳤다. 축제 첫날에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연수구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25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그중 예선을 통과한 8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프로 가수를 방불케 하는 가창력으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연수구민의 끼와 자부심을 보여주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열렸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주산 작목인 양파·마늘의 정식 시기를 맞아 불법적인 비료의 유통과 야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비료는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적인 농자재이지만, 부숙이 덜 된 불량 비료를 사용하거나 과도한 양을 살포하는 경우 가스로 인한 영농 피해와 더불어 주변에 심각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비료생산업자 등은 '비료관리법'에 따라 공급 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고 비료를 공급받은 농가는 신속히 경운작업을 하거나 일시적으로 보관할 경우, 지면에 천막, 비닐 등을 깔고 다시 포장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부숙이 되지 않은 관외 무상 비료를 인수 후 비료의 유통·보관 관리 기준을 지키지 않고 무단 방치하여 비포장 불법 퇴비로 인한 악취 민원이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무안군은 관외 무상 비료의 주출입로로 추정되는 칠산대교 인근 도로와 북무안IC 등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고발·수사 의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료의 유통 및 보관 등에 관한 관리기준'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되는'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108명으로,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0명,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담당자 4명, 현장방문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85명, 예비조사원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0월 27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2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으로, 무안군 거주자,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2020 농림어업총조사·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취업대상자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10월 27일부터 무안군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5년에 한 번 진행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상태를 파악하여 농림어업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