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품질과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2025년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관 모집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바우처 제공기관 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본 사업은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무·세무·회계, 인사·노무, 홍보전략·성과확산, 기관운영·품질관리 등 총 5개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우수사례 작성’ 및 ‘인공지능(AI) 활용 만족도 조사 자동화’를 새롭게 신설해 실무 중심의 현장 컨설팅을 강화한다. 컨설팅에는 회계사·노무사·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며, 대면 및 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31일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및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도내 사회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스마트인프라연구소는 공동으로 10월 23일 오후 1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 강원지역 물 이용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북한강 물 배분의 정의와 형평성’을 주제로, 강원지역의 수자원 이용 불균형 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수리권 제도의 합리적 재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물 복지 및 이용 주권이 제한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학계, 정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 주요 발제는 먼저 김창선 상무((주)한국종합기술)가 '북한강 수계 수리권 특성과 전망'을 주제로 팔당댐 유입량의 43.5%를 차지하는 북한강의 기여도를 구체적 통계로 제시하고, 소양강댐 건설 이후 가속화된 상류 지역의 수문학적 단절 현상을 분석했다. 김문숙 연구위원(강원연구원)은 '댐 상·하류권역의 물 이용 및 관리의 형평성'을 제로 수도권 하류 지역의 물 이용 편익과 상류 지역의 부담 간 구조적 불균형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원주시(2025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영동권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무료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11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2023년 6월 원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83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과정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우선매수권 청구방법 및 전세사기 피해 결정 절차, 금융지원(구입·전세자금 저리대출), 세제·긴급복지·긴급주거 지원 등 다양한 법률·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영동권 법률상담 신청은 10월 31일까지 해당 영동지역 시군을 통해 사전 접수받는다. 상담 시에는 임대차계약서 서류(확정일자 증빙 등), 주민등록초본, 건물 등기사항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특별법 개정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5일 오후 3시, 강릉 월화거리에서 도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오늘은 청년답게 Stay!: 계획도, 포장도 없이 머무는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청년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 청년정책 안내와 체험형 부스로 구성된 청년부스존 운영, △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하공연, △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격려하는 청년대상 시상식, △ 청년 공감·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에이아이(AI)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질문을 AI에게 질문을 던지고, 도 경제부지사와 강릉시장의 답변을 들으며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 청년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사단법인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0월 25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폐광지역 문화 재건과 광부 희생에 대한 자긍심 제고’를 주제로 '폐광지역 주민 대통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석탄산업 종사자와 폐광지역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과 예우를 위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이상호 태백시장,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고재창 태백시의장을 비롯해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다. 식전공연에서는 광부 입장 퍼포먼스와 ‘광부의 시’ 낭송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는 연탄 만들기와 배지 수여식을 포함한 대통합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식후에는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흥마당과 한울림 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행사에서는 탄광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3개 시군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14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은 복권기금 수익금을 재원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생활공간 주변에 녹지환경을 조성·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숲속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2개소, 12억 원)은 보행 약자도 안전하게 산림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강릉시 송정해변 무장애나눔길, 영월군 남면 연당원 무장애나눔길이 선정됐다. ‘나눔숲’ 조성사업(1개소, 2억 원)은 복지시설 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선군 프란치스코의 집이 선정됐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숲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글로벌 청년 앰버서더 프로그램(Global Youth Ambassadors Program)'이 오는 10월 26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9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방문한 4개국 4개 도시 청년들과 부산지역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년, 문화, 그리고 디지털”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각국 청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문화와 청년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탐방, 대학탐방, 문화체험, 그리고 글로벌도시포럼 참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은 부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도시의 혁신적인 문화와 기술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대학 관계자 및 지역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문적, 문화적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령시는 읍·면 지역 거주 미취학 자녀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편리하게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동 지역을 제외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이다. 특히 장애 아동 가정과 36개월 미만 영아 2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육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달서비스는 1인당 최대 2점(중형 1점, 소형 1점)까지 대여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14일이다. 대여 기간 연장은 불가하며, 연체 시 1일당 5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매월 선착순 10가정에 서비스가 제공되며, 신청 접수 순서대로 개별 연락 후 배달이 진행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QR코드를 통해 구글 폼에서 장난감도서관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신규 가입 시 연회비 1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기존 회원의 경우 추가 비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부(복싱·요트)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요트팀은 종합 1위, 복싱팀은 종합 5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요트팀은 ▲박주현·최원빈(49er) ▲최군학(윈드서핑)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이민제(레이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로 충청남도가 요트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이번 종합우승은 2016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개최한 제97회 전국체전 이후 9년 만이라 감회가 새롭다.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에서 ▲김동회(헤비급) 선수가 금메달, ▲김준수(미들급)·고승민(웰터급)·조세형(밴텀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일반부에서는 ▲최홍은(미들급)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해 총 5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5위에 올랐다. 특히 복싱팀 김동회 선수는 15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전국체전 투기종목 중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우며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우현 요트팀 감독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 덕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령시가 가을을 맞아 보령의 아름다운 섬 여행을 추천한다. 보령시는 15개의 유인도와 90개의 무인도 등 총 105개의 청정 섬들을 품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섬 특유의 여유로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대천항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의 외연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새하얀 해무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 하다는 의미로 외연도라 불린다. 짙은 해무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하늘로 솟아오른 듯한 세 개의 산 봉우리가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리고 불쑥 나타나 신비함을 더해주는 섬이다. 외연도에는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으며, 당산 및 상록수림 코스, 봉화산 코스, 망재산 코스 등의 둘레길이 트레킹 명소로 유명하다. 가을철 둘레길을 걷다 보면 억새가 흔들리는 능선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고, 고라금 해변에서는 몽돌과 큰 바위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삽시도는 대천항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적한 섬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개장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여름철 개장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은 535만 명, 무창포해수욕장은 51만 명이 방문하며, 보령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힙합페스티벌, 머드온더비치 등 대형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간 관광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워디가디 물놀이장, 펫비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경찰·해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보령해양구조대 등 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결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위해 1일 3교대 56명의 청소 인력을 배치하고, 1일 2회 클린업 타임을 운영했다. 공중화장실 20개소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피서철 쓰레기 수거 횟수 및 시간을 확대하는 등 환경 관리에 만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방법, 면접 전략 등 실무적인 취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20대부터 70대까지 금정구민 한 번에 취업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소통리더십연구소 노유진 대표가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유진 대표는 “신사임당의 어머니 리더십”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프리랜서 방송인·사내 교육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NCS 면접, 스피치, 조직 활성화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강의를 펼치고 있다. 또한 특강에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국내 및 해외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