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남숙)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특히 오랜 시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온 선배들의 나눔 실천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김남숙 총동창회장은 “김천여자고등학교에서 함께했던 시간이 지금의 우리를 만든 만큼, 동문으로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응원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김천이 더욱 따뜻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달된 성금은 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희중)는 11일 김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천시 이·통장연합회는 22개 읍면동의 이·통장 협의회장이 모여 구성된 조직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희중 김천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김천시 읍면동 이·통장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김천복지재단과 함께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각 지역에서 주민 편의 증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묵묵히 힘써 주고 있는 이·통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프로야구 기반 확충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공모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하고 12일부터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울산을 대표할 새로운 프로야구단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확립하고, 울산시민과 함께 만드는 프로야구단의 상표(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이며, 전 국민 누구나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시 울산프로야구단의 명칭과 함께 명명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지역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등 4개 항목을 동일 비중으로 반영해 종합 평가한다. 특히 울산의 역사·문화·정체성 반영 여부는 물론, 프로야구 브랜드로서의 경쟁력, 응원 구호 활용성, 한글·영문 표기 적합성 등도 주요 기준으로 검토된다. 심사는 먼저 접수된 명칭 가운데 내부 검토를 거쳐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20개 안을 추린 후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2026년 개인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해 초등학생 대상 과정·탐구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그동안 다양한 개인 맞춤형 과학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2026년에는 교육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전반을 새롭게 재정비해 ‘과정·탐구형 프로그램’을 핵심 축으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의 질적 고도화 ▲학생 주도·참여 중심 활동 설계 ▲개별 흥미와 발달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AI 기반 심층 데이터 분석·처리 및 활용 능력 함양 등 운영 목표가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단순 체험 중심 교육을 넘어, 학습자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탐구하며 해결하는 과학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육 대상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과정·탐구형 프로그램은 교과 연계, 심화과학, 공동탐구 교육을 중심으로 폭넓게 확대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2월 11일, 삼성창조경제단지 중앙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회 교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tbn 교통문화대상은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과 대구시가 공동 주관한다. 공사는 도시철도 경영 및 기술혁신, 과학적 안전관리에 힘써 무사고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대중교통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중교통 불편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구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구축 등 교통 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역 맞춤형 교통혁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대중교통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통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제1회 ‘119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대구소방 소속 직원들이 숏폼과 롱폼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작은 1분 이내의 숏폼과 1분 초과의 롱폼으로 구분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및 국민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숏폼 부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북부소방서 김동욱 소방장이 출품한 ‘마롱이의 주차단속’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수성소방서 김유미 소방위, 대구소방본부 김동준 소방교가 참여해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예방 행동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롱폼 부문 우수상(소방청장상)은 달성소방서 박미정 소방사의 ‘함께 지키는 달성의 안전, 소각은 멈춰주세요’가 수상했다. 이 영상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과 환경 피해를 주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롯데쇼핑타운 지하연결 램프공사에 따른 상수도 이설공사 시행으로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만촌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구역 조정 작업을 실시한다. 배수구역 조정 작업은 12월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만촌동 일부 지역 약 3,600세대에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배수구역 조정은 롯데쇼핑타운 인근 공사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께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두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사전 신고 및 책임보험 가입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충전시설 화재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기안전관리법’에 근거한다. 신고 및 보험가입 대상은 총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및 1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31종의 시설에 설치된 충전시설이며, 신고 의무자는 충전시설 관리자 또는 소유자이다. 이에 따라 충전시설을 신설하는 경우, 설치 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고 전기가 공급되기 전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내년 5월 28일까지 신고 및 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충전시설 설치 및 책임보험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약 98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며, 지역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결합해 설치하는 방식이다. 설치비의 약 70%를 지원해 시민들의 자부담률을 30% 정도로 낮춰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22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국비 9억 6천만 원을 확보해 501개소로 보급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추가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 12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사)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회 기간 의료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겸 조직위원장, 민복기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과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실무협의회 구성 및 의료 비상대응계획 공동 추진 △대회 공식병원 및 후송병원 지정·운영 △의료 인력 지원 및 응급의료 차량 배치 협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의료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회 기간 중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는 35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전 세계 규모의 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 교류와 화합을 중시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26회째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자체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1일 제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4분기 총회에서 진행됐으며, 공단에서는 이상복 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핸드휠 제어밸브 기술개발 및 특허 획득’을 주제로 발표하며, 기존 트림 고착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한 점과 더불어 연간 약 8천만 원의 위탁비 절감, 300만 원 수준의 유지관리 비용 감소, 설비 정지 없는 안정운영 실현,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자원순환 효율 향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약 3년간 밸브 고착의 원인을 분석하고 보일러 수질 개선을 위한 최적의 기술적 대안을 마련해왔다. 이 과정에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어밸브 구조를 설계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27일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공식 취득했다. 본선 발표에서는 개발 배경과 설계 과정, 작동 방식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시연 영상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과 적용성을 입증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안군은 12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기술보급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밭작물 전 과정 기계화, 노지·시설 스마트 기술 확산, 난(蘭) 산업화 기반 구축, 현장 밀착형 농기계 임대사업 등 주요 기술보급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참깨·땅콩 전 과정 기계화 ▲노지 스마트 융복합 모델 확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도입 ▲마늘·양파 등 주요 밭작물 기계화 모델 육성 ▲청년농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등 21개 기술보급사업에 37억 원을 투입해 신안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지 스마트 기계화는 대파·참깨·땅콩 등 지역 주요 밭작물의 전 과정에 생력화 장비를 도입해 영농단계별 기계화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 땅콩은 수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대파는 자동관수 시스템 도입으로 노동력이 20% 절감됐다. 참깨는 콤바인 수확을 통해 노동력이 최대 97%까지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