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단법인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16회 금산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을 위한 여러 분야의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51명이 금산군수 표창을 받고 우수자원봉사단체 10곳이 금산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장길호 센터장은 “따뜻한 사랑을 모아 행복한 금산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자리에 봉사자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그렇듯 그 자리에서 금산군을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해 보자”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집수리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크고 작은 자원봉사활동를 실천해 주셔서 따뜻한 금산군이 됐다”며 “앞으로도 밝은 금산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수삼센터는 내년 안전인삼 의무 유통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인삼 재배농가의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건물 외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가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생산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신뢰받는 인삼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인삼 유통 의무화 제도는 금산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인삼산업의 공신력을 높이고 품질 기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삼 출하 전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필수로 거친 인삼만 공식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금산군은 올해 안전인삼 생산이력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자 및 도매상인 등 인삼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시연을 추진해 왔다. 특히, 큐알(QR) 라벨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자, 연근, 생산지, 안전성 검사 이력 등 주요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금산이 안전인삼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할 식량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지역의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체계 구축 및 브랜드 마케팅 실현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수립됐다. 군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식량산업 민관협력체계를 구성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올해 9월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쳤다. 계획에는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중장기 계획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적정 시설투자 수요 분석을 추진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군은 향후 5년간 식량산업 분야 국비 지원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췄으며 △전략작물산업화사업(교육·컨설팅·시설장비 지원)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프리미엄 쌀 계약재배 단지조성,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노인 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년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인구·세대, 경제, 일자리·고용, 복지, 연금, 건강 등 6개 분야 12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등록, 재산세, 기초생활보장 수급 등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연계·결합해 개발됐다. 조사 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 된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공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금산군 노인인구는 1만8313명으로 당시 금산군 전체 인구 4만9384명의 37.08%를 차지한다. 연도별로 비교하면 2023년 1만7376명(34.54%), 2024년 1만7740명(35.48%)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노인을 포함한 세대는 1만2948세대로 1인 세대가 6598세대(50.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노인 1인 세대는 4146세대로 전체 여성노인 세대의 76.58%에 달했다. 2025년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는 금산군 통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2시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김영희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지난 2003년 엠비시(MBC) 느낌표 방송을 연출하며 금산기적의도서관 건립으로 금산군과 인연을 맺었고 지난 7월 여행에세이 ‘짐 챙겨’를 집필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그는 여행과 삶, 도서관이 만들어낸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금산군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 전화하거나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글에 있는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금산기적의도서관이 걸어온 20년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금산군이 첫 선정 지역이 된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에 남긴 가치와 앞으로의 20년을 함께 그려보는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올해 2월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한국어 교육에 총 1184명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초한국어, 취업 한국어, 토픽(읽기, 쓰기, 듣기) 등 총 11개 반으로 구성돼 수준별 실용 한국어 중심의 맞춤형 학습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베트남, 필리핀, 브라질, 모로코 등 국적의 결혼이민자들로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적 소통 역량도 키웠다. 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가족상담, 교육, 돌봄 등 지역 내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언어 습득이 가장 중요하다”며 “혼자 공부하면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 모여서 공부하면 실력이 금방 늘 수 있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창신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과 창원의 역동적인 면모를 동시에 경험하는 팸투어를 지난 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오전에 창원의 대표 로컬 전통주 기업인 맑은내일 양조장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쌀과 누룩을 활용해 막걸리를 빚어보며 한국 전통 발효 문화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장소인 국제사격장에서 전투사격과 권총사격 등을 체험하며 창원이 스포츠 도시로서의 매력도 갖추고 있음을 실감했다. 시는 전통·레저 콘텐츠를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학생들이 창원의 매력을 자국에 전파하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업 외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창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 상북면 산막공단에 위치한 자동화기계설비 전문기업 ㈜세광(대표 박종배)은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세광은 2023년 300만원, 2024년 500만원, 올해 1,000만원을 기부하며 매년 기부 규모를 확대해 오고 있다. 기탁식에서 박종배 대표는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급변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광은 나눔의 귀감이 되는 기업”이라며 “따뜻한 기부가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센터의 전반적인 사업 운영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로, 경상남도 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중 한 곳에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또 센터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실시한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사업’에서 멘토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김양준 멘토는 약 5년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학습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성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직원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다시봄갤러리에서는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고성군 보훈가족 디카시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복지관에서 진행된 ‘보훈가족 디카시 창작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 25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사진과 시가 결합된 디카시를 통해 일상 속 순간을 감각적으로 기록한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의 부제인 “한 장의 빛에 마음을 눌러 담아, 순간을 시로 피워내다”는 참여자들이 사진 속 풍경과 기억을 단순한 기록이 아닌 정서적 경험으로 표현하며, 그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보훈가족의 예술적 감성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시봄갤러리는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12월 5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관내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도내에서 추진된 청소년 상담 및 각종 청소년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청소년 지도자와 우수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체계적인 심리 상담 제공과 위기 청소년 지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위기 예방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내 18개 시·군 2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수기관상에 더해 정승현 상담원이 15년 이상 성실히 근속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청소년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이 운영하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달 28일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110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두 기관이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서천군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두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서천군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