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20일 '2025년 지진 안전 주간(10.20.~10.26.)'을 맞아 토평도서관에서 ‘2025년 주민 참여형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시민과 공무원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올바른 행동 요령을 익히고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김천복 안전 도시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전총괄과, 토평도서관 직원, 도서관 이용객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실내 대피 ▲실외 대피 순으로 구성되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이 이뤄졌다. 구리시는 앞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실전형 대피 훈련 문화를 정착시키고, 앞으로는 학교, 복지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훈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훈련을 주재한 김천복 안전 도시국장은 “2016년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주민 참여형 훈련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7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와구리 맛집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제 재정국 직원들과 함께 인창동 소재 북경대반점을 방문해 식사하고 업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청 7개국이 부서별로 참여하여, 백경현 시장과 함께 ‘와구리 맛집’으로 지정된 우수음식점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와구리 맛집’은 2023년부터 구리시가 맛과 가격, 위생, 시설, 서비스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지정한 대표 우수음식점 브랜드로, 현재 총 54개 업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에도 부서별 탐방 일정을 지속 운영하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백경현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업주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와구리맛집’을 구리 소식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3시 30분, 롯데시네마 구리 아웃렛 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향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사회 내 포용적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상영작인 영화 〈얼굴〉은 외모와 장애로 인한 편견과 차별을 마주한 한 인물의 성장과 자아 회복을 그린 작품으로, 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출연해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장애를 ‘극복의 대상’이 아닌 ‘다름의 존중’과 ‘공존의 가치’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으며, 실제 장애인 당사자들의 자문과 참여로 제작되어 작품의 진정성을 더했다. 상영 후에는 참석자 만족도 설문, 감상 소감 공유, 장애인 문화 향유 및 사회적 공감 확대를 위한 의견 나눔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 내 모든 안내와 시설은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해 배치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안하게 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아름다운 동구동 가꾸기’의 일환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앞 공터(인창동 143번지)에 쌈지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소재지 도로명을 따 ‘136번길쌈지공원’으로 명명됐으며,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완성됐다.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방치돼 있던 공간을 정비해, 다채로운 꽃과 식물을 심은 화단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정서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이번 쌈지공원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의 손으로 직접 가꾼 공간이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순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항상 지날 때마다 눈에 거슬리던 공간이 주민이 머무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바뀌어 매우 뿌듯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을 더 쾌적하게 만드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 교문1동은 10월 20일, 관내 한 의류 제작업체 대표가 하루 동안 진행한 ‘벼룩시장(flea market) 수익금’ 55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속옷과 의류를 제작‧판매하는 업체 대표가 직접 기획한 하루 벼룩시장에서 비롯됐다. 대표는 행사 당일 물품을 구매한 18명의 시민 이름으로 수익금 전액을 교문1동에 지정 기탁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구매해 주신 분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교문1동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 및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벼룩시장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라며 “이러한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입주민들과 소통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주민들과 생활환경, 교육, 교통, 철도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과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9월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에 이어 다섯 번째 소통버스킹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민 4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4월 이곳을 찾아 입주예정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잘 지어진 아파트라고 생각했는데 입주 후 시설이 더 잘 갖춰진 단지를 보니 입주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내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포곡읍 생활안전협의회 초청을 받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상징물의 인문학적 스토리’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미술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포곡 생활안전협의회·어머니방범대·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청소년지도위원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로고와 이름이 예술·문학·역사적 사건과 어떻게 맞물려 탄생했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소개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한 로고는 해당 기업 등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 된다”며 "용인특례시와 포곡읍 등에서 사업이나 상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오늘 많이 계신 것 같으니 자신만의 멋진 로고나 상표 등을 연구하는 데 오늘 특강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타벅스 로고 속 형상은 트로이전쟁 설화에 나오는 바다의 요정 ‘세이렌’이며, 브랜드 명칭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백경)’에 등장하는 이성적인 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담양글로벌문화관과 담양오일시장 일원에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개국 이주여성들이 각국의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세계 전통공연과 K-POP 커버댄스, 세계의상패션쇼, 글로벌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담양군가족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지역 상인, 예술인 등이 함께 참여해 세계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담양글로벌문화관이 소장한 베트남·필리핀·중국·캄보디아 전통의상을 활용한 패션쇼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축제가 담양이 세계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양글로벌문화관이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키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11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담양 호텔드몽드 대연회장에서 2025 담양 문화예술포럼 '담양의 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라져가는 담양의 사람·공간·기억에 스며 있는 문화적 숨결을 다시 비추고, 치유와 회복이라는 동시대 문화의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의 방향과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담양의 문화자원과 공동체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인구감소·지역소멸 등 구조적 위기에 대한 문화적 대응을 지역 안팎의 사례 공유와 공론을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 강연·공연·대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열린 포럼으로 운영하여 폭넓게 공감하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천적 논의를 이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의 일상 속에 이어져 온 ‘살아 있는 문화의 숨결’을 현재와 미래의 전략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다시 봄이 온다면 말야」 창작음악극 공연으로 시작해 ▲농촌마을 예술활동을 통한 세대 이음 사례(황유진 ㈜이랑고랑 대표) ▲지역소멸 대응 문화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 영중면주민자치회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채색 사업’을 추진해, 노후된 담장과 교량 난간을 밝고 따뜻한 색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추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공동체의 협력과 참여를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들은 함께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며 낡은 공간이 새롭게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꼈으며, 이를 통해 마을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였다. 정수경 영중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마을 채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색을 살린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주민참여형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에이레네이주노동자센터 주최로 열린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축제’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이주노동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단동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거품 비누 만들기, 키링 만들기, 다문화 음식 체험,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필리핀 등 6개국의 이주노동자들이 참가한 축구 친선경기가 진행되어 참가자 간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필리핀 전통음식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송용규 선단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선단동에서 함께한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지역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와 이주노동자가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 구성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일 ‘2025년 하반기 성인자살예방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살 고위험군을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천시청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포천시 성인기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포천시의 자살 현황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살률을 분석하고, 20대부터 50대까지 성인기 자살의 주요 원인과 사례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자살 위험성이 있는 사례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시간에는 2025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성인 대상 자살 예방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인 자살 고위험군 프로그램인 ‘성장한 걸음’의 진행 내용을 공유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도 추진 사업의 보완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으며, 이를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종환 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