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베니키아호텔에서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한국바이오협회(연구조합), ㈜에이트테크, ㈜유성엔지니어링, ㈜일광폴리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기관·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 사업의 추진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바이오 공정 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은 ▲바이오산업제품 선별 ▲바이오산업제품 제조 ▲탄소순환 통합공정 등으로 나눠 연구·개발된다.
참석자들은 세부 과제별 기술개발 추진 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실무회의를 했으며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이완섭 서산시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관·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겠다”라며 “서산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4대 미래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가 확정되고, 지난 12일에는 융합그린바이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 확충 및 기업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