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1월 1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5년 연속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2008년부터 시작된 국내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이다.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콘텐츠 경쟁력지수와 인터넷소통지수 등을 종합해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지난 10월 ‘대한민국SNS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SNS를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하는 꾸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총 5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공사 소식과 이벤트, 시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공식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활용해 친근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기획으로 SNS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그 중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성 기관사의 하루(8.9만 회)’, ‘본사 MZ 직원의 하루(1.4만 회)’등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브이로그 시리즈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이어온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SNS 소통 방안을 깊이 고민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