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 교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미션 달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반려인·반려견 개인기 대회 △패션쇼 △독댄스 및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션달리기’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달리는 협동형 경기로, 팀워크와 신뢰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구호에 맞춰 반려견이 동작을 멈춰야 하는 게임으로, 반려인과의 호흡이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패션쇼와 개인기 대회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런웨이에 함께 오르며 패션 감각과 재치를 뽐내는 시간으로, 일상에서 갈고닦은 다양한 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는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며 사회성을 기르고, 반려인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교감하고 웃음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