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아동 맞춤형 복지시설 개선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500세대 신규 공동주택 내 조성되는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 규모에 따라 국도비(국비 50% 도비 25% 시비 25%) 예산을 투입해 시민과 가까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유ㆍ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며, 놀이 및 학습 기능 강화와 열린 보육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둔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공사를 완료하여 개원했다. 또한 2026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창원시립 사화롯데캐슬 등) 3개소와 다함께 돌봄센터(10~12호점) 3개소에 대해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복지 인프라는 더욱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맞춤형 복지시설 개선 사업은 시민 삶의 수준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