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미자 구항면장은 유가족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여건과 건강 상태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다. 특히, 고인의 독립운동 활동과 그에 얽힌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경청하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광복절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용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날”이라며, “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사회의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운동 정신이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