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은 변화하는 장사 문화에 발맞춰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현대적인 추모 환경을 제공하고자, 금오영당 내 ‘온오프라인 디지털 추모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하동군 금오영당(진교면 달구지길 95-5)은 본관 제례실 1·2층 및 야외 제례실을 운영하며 유가족들에게 추모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유가족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하동군은 전용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고인을 기릴 수 있는 디지털 추모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용 희망자는 금오영당 홈페이지 내 ‘문의’ 게시판에 신청하거나,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추모 서비스는 보안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사전 신청 및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제공된다.
또한, 현장 방문객들을 위해 제례실 내 모니터를 설치하여 현장에서도 디지털 추모 기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직접 방문 시에는 본관 및 야외 제례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추모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도 언제 어디서나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진화된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우를 다하는 추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