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지난 1월 산내면에 이어 11일 삼랑진읍과 12일 부북면에서도 현장 상담을 이어가며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순회 상담은 시청 방문이 어렵거나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 28일 산내면을 시작으로 인·허가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는 밀착 행정을 펼치고 있다.
상담팀은 허가과장을 반장으로 환경·농지·건축·산지·개발행위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상담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민원 사항에 대해 1:1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생계와 직결된 농지 전용이나 노후 주택 개축 등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루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건축허가 문제로 시청까지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니 궁금증이 한 번에 풀렸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관내 11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오는 3월에는 하남읍, 초동면, 무안면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원식 허가과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 중심의 행정을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