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시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2월 정기공연으로 클래식 공연 《라이프치히로부터 온 러브레터(Music Love Letters from Leipzig)》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간을 건너온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의 아버지 바흐, 멘델스존, 슈만을 중심으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삶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피아노·호른·오보에의 섬세한 선율을 통해 라이프치히가 품은 음악적 전통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무대다.
라이프치히는 역사적으로 클래식 음악의 전통이 매우 깊은 도시로 바흐를 포함해 수많은 음악가들이 활동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곳에서 이어진 예술가들의 관계와 감정이 음악으로 펼쳐진다. 관객들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예술가들의 내밀한 마음과 음악적 교류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바흐 ‘시온은 파수꾼의 소리를 듣고’, 멘델스존 ‘무언가’, 로베르트 슈만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클라라 슈만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각 작곡가의 개성과 서정성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
이번 무대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호른 부수석 이세르게이, 피아니스트 이민지, 서울시립교향악단 오보에 수석 이미성이 연주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의 섬세한 해석이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의 진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클래식이 지닌 서정성이 모든 관객들에게 포근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2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