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는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의 현장 실천을 위해 대형 건설사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주택 건설 과정에서 지역 경제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시는 2월 6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공동주택 건설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동 253-19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를 대상으로, 시가 추진 중인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를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47층 주거단지 조성…지역 경제 연계 강화
해당 사업은 대지면적 9천127㎡에 지하 2층~지상 47층, 3개 동 규모로 추진되며, 공동주택 400세대와 오피스텔 156호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핵심은 시가 추진 중인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있다.
시는 시행 및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협력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인력‧장비‧자재의 우선 활용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본사-현장 원스톱 체계로 ‘아파트 혁신’ 실행력 강화
협약식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서울‧경기 현장총괄본부 임원과 현장 시공소장이 함께 참석해, 본사 차원의 정책 지원과 현장 실행을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는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 관리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공사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대형 시공사의 기술과 관리 경험을 지역 현장에 적용하고 책임 시공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이 이용하게 될 주거 공간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3무(無) 정책 기반, 시민 중심 주거 환경 조성
이날 협약식에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의정부시의 공동주택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 현장을 조성하고, 계획에 따라 주거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하자‧불신‧불편을 최소화하는 ‘3무(無) 정책’을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사례”라며 “본사와 현장이 함께 참여한 만큼, 아파트 혁신 과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를 통해 ‘하자 제로‧불신 제로‧불편 제로’를 목표로 공동주택 품질 점검과 관리 체계 정비, 입주 과정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관내 대형 공동주택 건설 사업을 대상으로 한 상생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