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설명절을 맞아 임실N치즈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20% 할인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열며, 수도권 소비자들에 대한 집중 공략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서구를 비롯한 5개 자치구에서‘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참여해 지역 농가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잇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5일과 6일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과 양천구 양천공원을 시작으로 ▲서대문구 홍제폭포광장(2월 7일) ▲구로구 구로구청광장, 마포구 마포구청과장(2월 11일 ~ 12일) 등 서울시 일대에서 설 명절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서울 강서구가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도농 간 상생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축협 등 임실군 관내 11개 업체가 참여해 임실치즈와 유제품, 임실한우, 한과 등 임실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선보이며,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열린 서울 강서구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존 답례품 이외에‘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농특산물 판매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임실엔 TV’구독 이벤트도 병행 운영하며 서울 시민들에게 임실군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는 쌀 1kg, 150개 증정 이벤트를 마련해 농특산물 구매를 유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확대와 상생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직거래장터 행사는 최근 3년간 약 4억 5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실의 청정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임실군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설 명절을 맞아 임실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