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남구 청년정책의 핵심 이정표가 될 ‘2026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포함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성과를 민관이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쉬었음 청년’의 증가와 경력개발 기회 부족 등 청년들이 직면한 고충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확정된 종합계획은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활력도시’를 비전으로 참여·권리, 복지·경제, 문화·교육, 일자리 4대 분야 46개 과제에 총 287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도 225억 대비 약 27.5% 대폭 증액된 규모로 구직포기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강화와 ‘청년장생학교’등 생활밀착형 신규사업을 통해 약 2만 8천여 명의 청년에게 촘촘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일자리카페와 국비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연계해 연간 5천 명 이상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경력 형성을 돕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넘어, 고용 불안으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이 다시 꿈꿀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삶을 바꾸는 정책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