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시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19일부터 1월 2일까지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 17개 사업장에서 근무할 총 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12월 19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다만, 대학원생과 2025년부터 현재까지 동일 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지방시대정책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우선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1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1일 6시간, 주 4~5일 시정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영주시청 지방시대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이번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사업이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고 공공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