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아빠랑 만드는 하루’ 힐링프로그램 성료

  • 등록 2025.12.15 1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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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자녀 10팀, 요가·베이킹·목공 체험으로 가족의 온도가 올라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가족 힐링프로그램 ‘아빠랑 만드는 하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는 아빠와 자녀 10팀, 총 20명이 참여해 요가, 베이킹, 목공 체험 등 하루 일정을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운영된 ‘아빠자녀 소통캠프’ 참가자들이 제안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 참여 수요를 바탕으로 구성된 가족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전반은 아빠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아빠와 함께하는 키성장 쑥쑥 요가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느낀 베이킹 체험 ▲우리가족 자개소반 만들기 목공 체험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소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g41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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