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고양특례시 청소년 풋살대회-GY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당청소년수련관이 스포츠 특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고양시축구협회와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대회에는 중등부 12팀, 고등부 12팀으로 총 24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예선전은 교급별 6팀씩 조별리그전을, 이후 4강과 결승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열띤 경쟁 결과, 중등부에서는‘아일FC’팀, 고등부에서는 ‘강력한대권FC’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유도윤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에 나서는 과정에서 단순히 이기는 것보다 서로를 믿고 응원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