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천군은 28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에 중점을 둔 ‘2025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청 안전관리자 김덕용 강사가 진행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법령, 실제 기소 사례, 실천사항,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연천군청 사업장 내 위험업무 담당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약 120명 정도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에 나눠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됐다.
특히 현업업무 사업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현업업무별 안전 예방 능력 향상과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작업에 대한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실질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