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시니어클럽과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28일 어르신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어르신 취업 역량 강화, 일자리 확대,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 것이다.
2025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취업까지 연계하는 실질적인 노인복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동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 일자리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영동시니어클럽 또한 맞춤형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규 회장은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숙 관장은 “로타리클럽과 함께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인 “행복한 노년, 인생 2막의 시작을 위한 시니어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은 2025년 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