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서포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열린 ‘2025년 서포면민 건강 걷기대회’에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면서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서포면체육회 주관으로 서포생활체육공원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체계적인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서포면에 면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조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는 서포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구평 방조제와 신소 마을 농로를 걷는 약 3km의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공원 내 조성된 산책로 구간이 추가되어 보다 풍성하게 운영됐다.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이번 코스는 면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걷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동천 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며 “무엇보다 이제는 서포생활체육공원이라는 공간이 생겨 평소 누리지 못했던 운동과 휴식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이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면민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서포면체육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