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하미자)는 지난 23일 남해읍 유림회관에서 관내 아동과 아동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일일나들이 2차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 바다지킴이’ 국가유산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노량해전과 이순신 장군에 대해 학습하는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거북선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하미자 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아이들에게 즐거움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위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9일 진행한 1차 행사에서 남해에코촌과 삼동면 최지아 갤러리를 찾아 물놀이와 그림그리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참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는 명절 위문, 어린이날 행사, 여름수련대회,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아동의 생활실태 파악, 보호대상아동 상담 및 지원,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과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