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수해피해 복구사업 추진 위한 합동설계반 운영

  • 등록 2025.08.25 08:10:36
크게보기

125건, 85억4500만원 수해복구 조기 발주 위해 합동설계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지난달 극한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1명 4개 반으로 편성돼 피해 현장 조사·측량 및 설계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합동설계반원들은 수해민들의 일상생활 안정을 우선으로 공공시설, 하천, 수리시설, 도로, 기타(비법정) 시설공사 등 총 125건, 85억 4500만원 규모에 대한 현장조사와 자체 측량,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피해 시설물에 대한 긴급 응급복구는 완료됐으나 조기 항구 복구로 주민 불편 해소와 공공시설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군은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자체 설계로 약 8억545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영농기 이전 사업 마무리를 통해 농업 활동 불편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을 합동설계반에 참여시켜 실무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의 설계 이해와 적응을 돕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수해복구 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효과 등 효율적인 복구를 수행하며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g4120@gmail.com
Copyright @동네방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대구시 북구 대천로 18길 30-13(동천동),202호 등록번호: 대구,아00474 | 등록일 : 2023-09-20 | 발행인 : 박시환 | 편집인 : 박시환 | 전화번호 : 010-8000-1315 Copyright @동네방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