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실 운영

  • 등록 2025.07.02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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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 11곳에서 진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7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똑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은 지역 내 비문해·저학력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해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센터, 울산동광학교 등 11곳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디지털 기기의 기본적인 활용법을 위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태블릿PC로 여는 세상'은 SNS를 통한 대화, 디지털 지도 사용법, 나만의 인생일기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기의 기본적인 활용법을 익히게 된다.

 

'똑똑! 우리도 할 수 있어예'는 휴대전화 기본 활용법을 중심으로 치유원예 프로그램을 접목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에게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g41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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