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오는 28일 12시부터 19시까지 창원 스펀지파크 일원에서 제3차 창원 스펀지파크 팝업스토어 ‘서머 웨이브(SUMMER WAV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용’을 주제로 예술의 일상화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무용 아카이빙 전시 및 창작 스토리 소개 ▲청년 문화예술 공연 및 게릴라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무용 워크숍 및 포토존 운영 ▲청년 프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다목적동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한 무용 영상 아카이브가 전시되어 이색적인 팝업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트디엠 황정민 대표는 “창원 스펀지파크 입주예술단체 아트워크, 아트디엠과 외부 공연단체 하카훌라공연단, 댄서 제인 킴, 비바 크루가 협업하여 무대를 꾸민다”며 “스펀지파크가 지역 예술 네트워크 확장 및 창작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말했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스펀지파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 스펀지파크는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스펀지스쿨, 스펀지데이 등 청년이 주도하고 전 세대가 향유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