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복지증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지난 16일 군 관계자, 협의체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선 읍면 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총 22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은 2년 임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심의 및 자문 등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천수 민간위원장이 신임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 후보군 22명 선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정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사업’ 대상자 10명에 대한 지원 적정성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로 추대해주신 위원 여러분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함평군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 희망찬 함평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