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16일 고령군 문화누리 취미교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 대상사업은 고령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19개 사업을 대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양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 간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고,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고령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대상 사업의 성별특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번 대면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사업에 성차별적 요인 개선을 통해 성평등 실현에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