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삼춘의 삶, 마을이 함께 기록해요” 제주형 마을돌봄 생애기록 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5.05.11 16: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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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저지리마을회(이장 김재남)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 50명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활동을 2024년부터 저지리와 함께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산간 지역 주민의 정주의식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일상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 음성 형태로 기록한다.

 

수집된 기록은 데이터로 관리·제공되어, 사회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향후 주민 누구나 자신의 생애기록물을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관리·제공체계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5월 24일에는 외출이 힘든 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생애기록물의 수집과 저장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는 모든 도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서비스로, 중산간 등 취약지역 접근성 향상과 지역 특화형 마을중심 돌봄모델의 개발 및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hg41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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